26세 여성입니다.
대학졸업후, 바로 취업해서 올해 3년차네요.
전문직에 빡시게 종사하는 관계로. 월수는 300정도..(매달 조금씩 다르지만..)
제또래 친구들과 비교했을때,
적게버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별 생각 안하고 지내왔는데.
이러면 안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우선 어머님께 매달 220만원정도를 드립니다.
집이 어렵다거나.. 이래서 드린다기보단.
그냥 당연하게 드립니다..
대신 모아주셨다가 저 시집갈때 주신다.. 이런거 아니고.
그냥 드립니다..
시집갈 때 혼수 정도는 해주시겠죠...
이러다 보니,
버는 돈에 비해, 금융관련 제 신용..이런건 여전히 별루죠.
(월급여도 세금때문에 작게 신고해서, 원천징수- 요런것도 낮게되있고.)
그 돈으로 제 앞으로 적금 이런걸 들었다면..
제 몫의 목돈이 모아져 있을텐데.
(그렇다고 지금와서 아깝다거나, 어찌 해보겠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또한.. 문제는..
나머지 80만원정도의 돈을.
정말 너무..
무.의.미.하게 써버린다는겁니다..
...ㅜㅜ...
차 기름값, 핸드폰값, <-----요 두개가 일단 너무 크네요.. 합쳐서 30만원정도는 후다닥...
그 외 카드 쓰고.. 이러면 돈이 .. 휴..
이 돈으로도. 정말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을텐데.
이 부분을 상담 받고 싶습니다..
제 나이에 어느 정도 용돈으로 쓰면 적당하고..
적은돈이라도, 어떻게 모으는게 좋을지요..
일단, 핸드폰비는 줄여야겠다는 생각이구요..ㅠㅠ
차는.. 안끌면 이득이지만, 안끌수는 없는상황이어서. 최대한 적게..ㅠㅠ
개념없어보이네요.
쓰고보니..
힘들게. 남들보다 못놀면서 번 만큼..
제대로 쓰고. 제대로 아끼고. 제대로 모으고 싶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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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글이 어느새, 헤드라인에 올라서..ㅜㅜ
따끔하게 말씀들. 잘 새겨듣겠습니다..
씀씀이 줄이도록 하겠구요..
부모님과도 대화를 나눠보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나 추가로 질문이요..
여자가.
시집갈때.. 혼수외에 목돈을..(비자금이라고도 하던데..)
어느정도 챙겨가는지..?
많이들 챙기시나요?..
전, 그냥 제가 버는거 다 모아다가 시집갈때 갖고 가야지.. 이런생각보단.
부모님 다 드리고 가고..
혼수랑 약간의 여유자금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맞벌이 계속 해서 열심히 모을 생각했는데..
답변들 보면..
목돈 챙겨라.. 또는, 집을 해가라.. 는 답변까지.. ㅜ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