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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사랑해... |2006.02.21 12:26
조회 1,082 |추천 0

제나이 28 남친나이35 만난지는 오랜시간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서로에게 믿음을 줄만큼의 시간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대학졸업하고 공부좀 한다고 하다가 실패하고 이제 직장생활한지1년 그동안 일하지못하면서 충당된 경비들을 해결하고나니 모아놓은돈 정말 몇백도 없습니다. 하지만 남침은 올해안에 무조건 결혼을 원하구요...저또한 그남자와 꼭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그남자의 아이를 가디고 싶을 만큼...여자의 입장에서는 결혼하기위해 최소한 기본적인것들이라도 준비가 되어야 하기에 2년정도만 미루자고 했지만 자기가 다알아서 준비하겠다고 무조건 올해안에 결혼하자고 합니다. 저도 염치없지만 그사람이 하자는대로 따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저희집에 손벌려 결혼할 상황은 안되구요...하지만 남나집에서는 이런 상황의 저를 좋아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남친과의 상의 끝에 일단 우리끼리 살아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혼식은 좀 미루고요...그래서 아이부터 갖기로...저도 그남자의 아이를 너무도 갖고 싶기에...그래서 일단 혼인신고부터하고 올해안에(아니 지금이순간부터 최대한빨리)아이부터터 갖으려고 합니다. 부모님들께는 부족하고 많이 어렵겠지만 행복하게 사는모습보여드리면 되겠다 생각해서요....그래서 아이낳고 돈좀벌어서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식을올리자고요...이것마져도 부모님들께서 정 반대를 하신다면 둘이서 조용한곳에 가서 살려고 합니다. 부모님께는 큰 불효겠죠...하지만 남친과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서로에게 믿을을 가질만큼 지내오다보니 두사람모두 아이가 무척이나 갖고 싶어지는 상황입니다...이러면 안되는 일일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야단치시는 분들이 더 많을꺼라 생각 됩니다. 좋은 말씀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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