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이년정도 사귀던 오빠가 잇어여..
솔직히 이오빠의 친구를 먼저 만낫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사귀게 된건 지금의 남친입니다..
이오빨 첨만난건 제작년 6월쯤...
안거는 4월이고여...
서로 연락한지 2개월만에 만낫어여...
서로 만나고 마음맞아서 정식으로 교제를하기 시작햇구여..
전화도 자주하고..문자도 자주오고..
하루에 7번정도씩 기본적으로 통화하고..
사는곳이 가깝지가 않아서 일주에서 이주에 한번정도 만나는 꼴이엇어여..
서로 친구들끼리도 잘놀고...
제 친구들도 남친을 조아라햇거든여..
모 그러케 사귀는데는 문제가 없엇어여...
그러다가...
오빠의 친구...
그러니까 원래 알던오빠가 한번 만나자고 연락이왓고..
그래서 만낫어여...
그오빠의 다른친구와..제친구랑..넷이서..
둘이 만나기는 그러니깡...
술먹고 놀다가...
그오빠 친구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우린 넷이서 방을 잡고...
잘사람 자고 마실사람 먹고..
그런합의하에 방을 잡고 놀앗어여..
근데 그때 남친한테 연락이왓고..
어찌하다가 들켜버렷네여..
모..
잘못한것도 없지만;
그날 이후부터 제가 무슨일을 하든 사사건건 참견이고..
다른 남자들한테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오면 누구냐고 꼭물어보고...
싸이며 메일이며...
일일이 확인해가면서...
남자의 이름을 확인하고...
그런식이엇어여...
첨에는...몰래 만낫던 제잘못도 잇고하니..그냥 그래저래 넘어갓어여...
근데 몇달전....
갑자기 남친이 연락이 뜸해졋어여.
전화해도 받지도 않코...
.....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남자친구랑은 잘돼가?"
라고 묻던 친구의 질문...
그날...
모든 사실을 알게됀날이네여...
제 친구가 저희집에서 놀다가 자고간다고 하더군여...
친구는 어느세 잠이들고...
친구의 핸드폰이 자구 울리더라고여...
전화가 왓다는거져.....
자꾸 오는 전화벨에....
친구는 안깨고...
제가 전화를 받을라고 전화기를 들엇습니다..
그런데....
전화번호가....
어디서 많이 보던...
너무나 친숙한 번호엿어여..
다름아닌 제 남자친구의 번호엿어여...
번호 저장이 대잇더군여..
내껀가????
이러케....
순간 너무 어이없고...
전화를 받을까 말까하다가....
전화를 받지않코 제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냇어여..
얘 우리집에서 자니까 나중에 전화하라고....
그랫더니...저한테 바로 전화가 왓네여...
너무도 아무러치도않케...
"모해?
잘지냈어?
나 요즘 일하느라 너무 바쁘고 힘들엇어..."
헐...
너무 어이가 없어여...
전 그날 친구의 핸드폰을...
이럼 안대는걸 알았지만...
문자부터 시작해서 통화목록까지..
모두 확인해버렸어여...
매일 전화하고 문자 주고받고...
모든게 확실해 지더라고여...
저랑 연락을 안하고..
그사이..
제 친구와 썸씽이 잇엇다는게....
남자친구가 제 친구의 핸드폰 번호를 물어밧을때 부터 눈치를 챗어야햇는데...
너무 둔한 제탓이겟져..
그리고 며칠후..
전화로 대판싸웟어여...
남자왈...
너도 다른남자들 만나고 다니지 않앗느냐...
이거엿어여...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보다...XX가 훨씬 착하고 조타고..
그럼 둘이 잘해보라고...
결국 둘이 사겻던거라는....
친구가 그러더라고여..
둘이 사귄거라고..
어떻케 알앗는지..
모 남친이 연락을 햇엇겟져..
얘가 알았으니 조심하라고..
암튼....
그날 무지 울었어여...
진짜 머리가 아플정도로...
며칠을 울었어여...
언니는 왜 우냐고...
자꾸 묻고...
말하면 언니 성격에 둘다 가만 두질 않을거고...
...
그러케..
잊어야지 생각햇어여..
모..
남자가 너 하나뿐이냐...
그런생각까지해가면 잊을라고햇는데
갑자기 다시 오는 연락...
솔직히..
그오빠보단 제가 더 오빨 조아햇으니까...
여태까지 관계를 유지해온건데...
그런걸 너무도 잘아는 그사람이엇기에..
아무러치도 안케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이러더라고여...
너무도 바보 같은 저엿기에...
그말을 밑고...
우린 다시 교제를 시작햇어여...
근데..
역시나...
만날때마다 뭍는 친구..
걔는 요즘 어떠케 지내?
모 이런거...
아무래도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긴거겟져....
그래도 별로 내색안하고..
그오빨 너무 조아햇으니까...
그런거 한번쯤은 용서해줄수잇으니까...
근데...
너무 잠수를 자주타는게 문제네여...
이글을 올리기까지...
삼주전부터 연락두절...
이젠 진짜 잊을려고..
마음먹고....
저도 연락을 안하고잇엇는데....
오늘또 전화가왓네여....
진짜 잊어야하는데...
왜이러케 힘들까여.......
언젠가는 또 잠수탈 거란걸 아는데도....
어쩌면 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