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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남친

여기 글 처음 써보는데요...

 

뭐라고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 상황을 말씀 드릴께요.

 

2월 마지막주에 클럽에서 한남자를 만났습니다. 어쩌다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만나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계속 만나게 되었고 사귀자고 하더이다.

 

그래서 전..계속 튕기다가 한번 만나보쟈 해서 만남을 가졌어요.

 

그전까지는 남친이 빠에서 일한다 했습니다. 사귀고 나서 고백을 하는데.

 

본명과 하는일을 알려주더군요. 호스트바 마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는순간 엄청 충격이었어요. 전 그냥 빠에서 알바 정도로 하는 줄 알았거든요.

 

사귀기 전에 그사람에 대해 다 알지 못한건 제 실수지만 사귀면서 점점 더 알아가도 좋다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호스트바 마담일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제가 어디가 좋냐고 물었습니다. 남친왈

"난 지금까지 아가씨들만 거의 만났는데 어쩌면 그애들과 다른 점에 니가 더 끌리는지도 모르겠다"

이러더라구요.

 

전 학생이구 이제 4학년이구요 나이트나 클럽은 자주는 아니고 2~3달에 한번꼴로는 친구들끼리 그냥 가는...

 

일요일 마다 교회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12시만 되면 집에 가야되서 실랑이 벌이는 너와 나의 모습이 너무 좋다고 해요.

 

근데 물론 저도 오빠가 싫은건 아니예요 이사람이 호스트바 마담만 아니었다면...하는 생각이 너무 간절히 들어요.

 

호스트바 경력도 꾀나 있고 마담까지 할정도면...ㅠㅠ이만남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걸까요??

 

정말 친한 친구들3명한테만 얘기했습니다. 다른사람들 사실...색안경끼고 보는사람들이 많아서 말못하겠어요.

 

그리고 저도 이상한 생각이 자꾸들어요 '오빠는 선수니까 나아닌 다른여자들한테도 이러고 다닐지도 몰라...' 이런생각이요.

 

주변에 여자도 굉장히 많아요. 누구냐고 하면 손님이래요. 아는누나 아는동생. 뭐 저도 남자친구들 많으니까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은근히 같이 섹스하자고 꼬시고..그럴때마다 결사적으로 안된다고 반항을 하죠.

 

계속 만나야 될까요??제남친이 저를 또 제가 제 남친을 지금은 서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확실합니다.

 

신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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