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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의 신혼엿보기

철부지 새댁 |2006.03.13 23:01
조회 2,279 |추천 0

제가 울오빠 젤로 시러하는 야근조출근을 하게됐습니다.....ㅡ.ㅡ;;;

울오빠 밤이면 밤마다 혼자서 이기 모하는 짓인가 하구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저두 당근 야근하면서 늘 혼자 밤을 보내야 하는 울오빠가 불쌍합니다...

글구 요즘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생활리듬이 깨져서 위장약까지 머꼬 댕깁니다...ㅜ.ㅜ 

울오빠랑 밥을 먹다 그러대여...

 

울오빠 ; 애기!!요새 밥은 잘챙겨 머꼬 댕기는거야?

저 ; 어??아~~그..그럼~~^^;;

울오빠 ; 이따 확인해본당~

(여기서 오빠가 말하는 확인이란 잘때 요기조기 만지작거림니당..ㅡ.ㅡ;;;)

저 ; 그...그래~머...ㅡ.ㅡ;;;;;

 

저녁을 다머꼬 난후에두 울오빤....

 

울오빠 ; 아~잘머것당~흐흐....애기!!다 먹었어?

저 ; 응~다먹었어!!^^

울오빠 ; 구럼~울애기 배좀 보장~

저 ; (자랑스럽게 훌러덩~) 자~ 마니 나왔징?^^

울오빠 ; 오오~~빵빵한것이 귀엽게 나왔넹~ㅋㅋㅋ

저 ; 꺼어억~~~~^^;;;;;;

울오빠 ; ㅡ,.ㅡ;;;;;;소리까진 안내두 되는뎅....

 

저희는 항상 밥을 다 먹은후엔 꼭 확인합니다....

오빠나 저나 둘다 말라서여,,남들은 살뺀다 다이어트 머다하는뎅

우린 반대루 살찔라 엄청 애씁니당...^^;;

근데여, 요즘 제가 앞선 얘기한것처럼 속이 좀 안조아진것 같애서 2틀을 거의 못먹은적이

있었걸랑여.....먹었다 하면 화장실로 직행.....ㅜ.ㅜ..

제가 몸이 쪼까 안좋아지니까 울오빠 걱정합니당...

 

울오빠 ; 에휴~울이쁜이 쫌있음 애기두 가져야 하는뎅 이케 안먹어성 워쪄~

저 ; 갠찬어....그땐 아마 오빠가 감당하지 못할정도루 마니 먹을껄~그땔 대비해서

      돈 마니 저축해놓으라구 그러는거양~히히!!

울오빠 ; 이궁~이룬 바부탱이!!애기 갖기전에 미리 잘먹어 둬야징...

저 ; 근뎅 밥 꼬박 챙겨먹기 진짜 힘들오....

울오빠 ; 엄마두 너 직장댕기는거 그만두래....교대근무는 몸에 안좋다구...

             오빠두 반대야...그만두면 안돼??

저 ; 구럼 애기갖기전까지만 다닐께...알았지?

울오빠 ; 그래....그대신 밥은 제때 꼬옥~챙겨먹기당!!

저 ; 응~^^

 

저땜에 울오빠 항상 걱정합니다.....

아무래두 직장댕기는날이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애요^^;;

 

참~저번에 산전검사 결과 나왔는데여...

풍진에는 항체가 인는뎅 간염에는 엄다구 주사맞구

3개월후에 아기 가지라 하네여...

자궁검사하러 병원가는날이 2틀 전이네여....

무서버잉~~~와들와들......

며칠전 티비에서 비타민프로를 봤는뎅 생리통에 대해서 나오던뎅...

그거 보니까 더 신경이 쓰여요...ㅡ.ㅡ;;;;

에구~암턴 몸관리좀 신경써야 겠어염...

그럼 조은밤 조은꿈꾸시는 굿나이트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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