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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패륜범죄 충격보고 ‘왜 아버지를 죽였나?’

폐륜 |2007.04.17 15:15
조회 4,812 |추천 0

 

 

 

 

최근 가족을 상대로하는 패륜 범죄들이 증가해 사람들을 경악케하고 있다.

SBS ‘뉴스추적’(연출 조윤증/ 취재기자 윤창현, 하대석)에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무기수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2006년 4월 24일 늦은 밤 충남 조치원의 한 허름한 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이 불로 63세 노인과 그의 손자(9)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가족들도 중경상을 입었다.

며칠 뒤 경찰은 이 사건이 화재를 위장한 살인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범인은 아버지와 아들을 잃고 영정 앞에서 통곡하던 이태영(32, 가명)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아버지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불을 질러 화재로 위장했다.

사건 발생 3개월 전 아버지 이름으로 보험에 가입한 사실도 확인됐다.

취재진이 사건 발생 1년만에 만난 이태영씨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중이었다.

이씨는 사건 당시 완전히 이성을 잃은 상태로 “아버지가 괴물로 보였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누적된 아버지의 학대가 극단적 범행의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울먹였다.

이씨는 자신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남은 가족들에게 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용서를 빌고 싶다며

뒤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많은 전문가들은 패쇄적인 가족문화와 사회 양극화로 인한 경제적 고통 등이 맞물리면서 최근 가족을

범행 대상으로 하는 패륜적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SBS‘뉴스추적’에서는 부모나 아내, 남편, 자녀 등 가족을 상대로 한

각종 범죄 이후 남겨진 가족들의 끝나지 않는 고통을 취재하고, 갈수록 잔혹해지고 있는 가족 간 패륜범죄의

문제점과 대안을 집중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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