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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가다 생긴일입니다..

이주영 |2006.03.14 13:19
조회 1,309 |추천 0

걍 재미삼아 올려보아요.

 

저희 엄마가 운전을 참 잘하시거든요,

 

가끔 불법주차딱지를 떼이시는 것 외엔 (젤 짜증남.너무 비싸다고생각함.)

 

십년가까이 사고 한번 없으시죵.

 

저희 엄마 운전하시고 저랑 남동생이랑 차를 타고 가는데

 

어떤 남자분이 끼어들기를 시도 하시려는 거예요.

 

엄마는 양보하시려고 잠시 멈추셨는데 뒤에서 졸라 빵빵 울리는 거죠.

 

엄마가 운전하시면서 좀 기다려바라 이놈들아

 

하시고는 앞차 양보하고 가시는데 뒷차에서 계속 빵빵빵빵빵

 

하는 거죠.

 

잔짜증이 심한 저는

뒤를 돌아봐꼬.

제동생도 머야~~이러면서 누군지 봐쬬.

 

그러더니 그 뒷차가 저희 앞으로 쭈~~~~~~~~~욱 오더니만.

 

차 세우라고 양쪽깜빡이를 키며 세우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아저씨가 차밖으로 나오셔서는

 

 저희 엄마를 향해

 

운전을 머 그따위로 하냐면서 가뜩이나 오늘 기분도 않좋은데 이 개넘의 여편네때문에

하루 완전 공쳣다는 둥.

욕을 쏼라 쏼라 하는 겁니다.

 

저희 엄마는 차에 내리셔서

 

아저씨! 지금 머라고 했어요!(강한 사람이 머라하면 싸우지 못하시는 스타일)

하고 머라고 싸우시는데

 

제가 옆에 안고 있던 우리 별이(치와와)가 낯선이가 엄마에게 소릴지르자 미친듯이 짖고

 

너무 순식간에 파이트가벌어져서 보고있던중

 

계속되는 아저씨의 폭언에

 

저는 열받아서 차문을 열고 아저씨를 향해 아저씨 저희 엄마가 멀잘못하셨다고 욕을 하시는거예요!

 

라고 따지며 내렸고 제 동생도 뒷문을 열고 내렸죠.

(제동생은 엄마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제동생참고로 키180에 그떄 당시(짐은 군대감) 삭발하고 덩치는 산만해서 힙합스타일입고

저도 168에 한덩치하거든요

 

아저씨 저희가 내리면서 부터 슬금슬금 차타는 쪽으로 가더니

 

제동생이 아저씨 그만 닥치고 갑시다!

하자.

 

차몰고 가더라구요.

 

-_-저희 엄마 혼자계셨으면 큰일 날뻔한거 같아요.

 

정말이지.

 

아저씨 운전자들 죈장입니다.

 

안그러신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여튼 엄마가 그날 저녁 고기 사주셨어요.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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