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의 나이에 다들 결혼을 해서, 뭐 주변에서 마냥 짠 사람들 같다면서 줄이줄이 결혼한 친구가
저포함 4명입니다. 다들 각자 사는데... 거참....
결혼을 하다보니, 그전에 결혼전에 미혼일때도 뭐,,그런건 대략없었던거 같은데,, 게니 친구끼리
비교 하고 재고.. 그런게 생기네요.. 친구라면 전혀 안그럴꺼같았는데. 요즘 새록새록 고민입니다.
전 솔직히 뭐,, 그래요. 물론, 돈이 많고 잘살고, 넉넉하고,남편 잘만나서 행복하고..다 좋죠..
근데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여러사연들이 많은데, 다 똑같지 않고 형편이 다 다르다보니.. 은근히
패가 갈리게 되더라구요.
제가 최근에 결혼하구 살이 좀 찌더라구요. 생각보다 심하다 싶구.. 갖고있는 옷들이 너무 보기싫을
정도로 안맞는거같아서 이래선 안되겠다싶어서 운동을 하기위해 센터에 등록을 했죠.
솔직히 운동이.. 하시는 분들 잘아시겠지만.혼자하면 지루하구 심심하자나요. 그래서 저두, 친구
한테 전화를 돌렸죠. 마침 한 친구가 저랑 시간도 비슷하게 낼수있고 자기도 봄도 되었고 해서 여름
오기전에 몸매관리하고싶었다면서 저랑 같이하자구 했더랍니다.
그래서 둘이 센터에 등록해서 한 일주일 다닐무렵에 4인방 모임날이라 주말 에 모이게 되었죠.
여자분들 잘아시겠지만.. 원래 여자들 만나면 거의 수다 모임이라..ㅋ 커피숍 자주가는데서 차 마시면
서 즐건 애기하다가 운동애기가 나와 둘이 센터에같이다닌다는 소릴했죠.
그랬더니 갑자기 한 친구가 " 너네 돈 많이벌어? 신랑이 얼마 버냐? 너!!(절 지목하며) 신랑연봉얼만데?
그리고 너(센터같이다니는 친구) 얼마전에 너 적금 xx들어간다며? 야...너도 참 한심하다.
,,, 고작 그런 여유로 그렇게 남하는거 다할수있냐? 나야~ 나랑 울신랑 은행에서 맞벌이 해서
둘이 나중에 아파트 사두..대출이나 융자가 무이자고 그것도 그렇지만 돈을 번다면 잘 버는 그룹에
속하는데도(!!??) 그렇게는 안산다야!"
그러는겁니다. . 분위기가 갑자기 쏴~~~~~~~~~~~~~~~~~ 해졌죠.
찬물을 끼얹은듯.;;
왜냐면, 꼭 저희둘이 마치 살림 되게 못하는 바보천지 요즘말하는 무뇌 며느리감이 된거죠.
한순간에 ㅡ;;;
뭐..운동한단 말도 못하겠네..싶구..게다가 자기 부부 은행 맞벌이..당췌 얼마나 벌길래 그러는지몰지만 기분 되게 나쁘더라구요.
참고로 자긴 시집을 잘간편이라고 스스로가 애기하니.. (자기는 우스갯 소리로 한말이지만. 덧붙여
자기가 여기3명중에 젤 이쁜거같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어의가 없어졌어요;;
... 그러면서 친구맞을까..라는 의구심까지..
겐히 제가 오해해서 듣는건지 아님 그친구말처럼 제가 멀 잘못한건지..
님들의 객관적인 시선 충고.이야기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