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을 위해 인고의 세월을 사시는 어머님들...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얼마전 남편이 00상조라는 곳에 가입했습니다..
집안의 경조사가 있을 때 평소에 일정액을 내다가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경조사라는게 거진 초상이 났을 때라고 합니다..
문득..엄마가 돌아가시면 난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겠지요..
제 어린날의 기억속에
추운 겨울날...동네 구멍가게를 하시던 엄마가 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우시는걸
봤습니다.
너무나도 가슴아프게 우시던 엄마..
이유인즉 외할머니의 부음을 들으신 겁니다.
그때 넷째가진 만삭의 몸이셨고..그위로 고만고만한 아이들과...
그당시 교통편도 안 좋아서 부모님들이 강원도 산골까지 가긴 무리였다고 합니다.
엄마는 외할머니의 잃은 슬픔을 혼자서 울고 계셧던겁니다.
지금도 가끔 그 이야기 하시면 눈가가 촉촉해 지십니다..
만약 엄마가 돌아가신다면 저도 그날의 엄마처럼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겠지요..
내 어린딸도 나의 그런 모습을 기억에 담겠지요.
외할머니, 어머니,,,모든 어머니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외할머니...어려운 전쟁중에서 엄마들을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주셔서 감사해요.
엄마..힘든 시가 환경에서도 이혼하지않고 저희들 버리지 않고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아버지도 환갑이 된 지금 울엄마께 무지 고마워 하심..그때 버림받았다면 노숙자되었을거라고)
그 마음..엄마들의 사랑 내 딸에게 고스란히 전할께요...
비단 저희 외할머니, 어머니뿐만 아니지요..
모든님들의 어머님들도 우리들을 이쁘게 키워주ㅡ셨지요...
우리 아이들도 이쁜마음을 가진 이쁜 아이들로 키웁시다..
나중에 같이 하늘에 있게 되면..
외할머니께..꼭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외할머니처럼..내 딸을 나도 이쁘게 잘 키웠죠? 하고
웃으며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