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년정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이제 양가부모님도 알고계시고
4월에 양가상견레하고 9월이나 10월에 결혼할 예정이랍니다..
근데 문제는 신혼집이예요ㅡㅡ;
저희 집 사실 본래 괜찮았었는데 아부지가 보증서는 (것두 연대보증) 바람에 지금은 형편이 넉넉치 못하구요..
제가 일하면서 모은 돈이 8월이면 적금만기되어 2천만원정도 되요..
전 그돈으로 결혼할거구요.. (그돈 밖에 음쬬.. ㅋㅋ)
문제는 남친인데요...
남친집은 꽤 잘 살아요.. 현금부자는 아니구 땅부자랄까??
글타고 엄청난 부자는 아니구요^^;;
암튼 근데... 이사람이 집에 도움안받고 자신이 모은돈 3천만원으로 집을 구하겠답니다.. ㅠㅠ
집에선 집 사주신다고 하시던데..
저랑 같이 있을때 종종 그런말씀을 하셨거든요..
남친은 죽어도 싫답니다.. 우리힘으로 하고 싶대요..
글면서 저보구 결혼후 3년만 더 직장다니라네요.. 그럼 우리힘으로 집 살 수 있다고요..
여긴 지방이라 그리 서울처럼 돈이 많이 들진 않으니까요..
3년되믄 우리돈만 한 1억정도 모을수 있거든요.. 물론 지금 남친이 가지고 있는 3천만원 포함해서요..
그럼 좀 부족하긴 하겠지만 대출 좀 받고 하믄 살수 있긴하겠죠?
(하긴 여긴 촌이라 1억도 필요음낀하지만.. 만약 대구로 갈경우 말이죠~ )
첨엔 저두 알았다고 .. 남친의 정신상태가 올바르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내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거 있죠??
사주신다는데 그냥 받으면 안될까 싶고.. 근데 남친은 어림반푼도 음꼬..
저는 꼴랑 2천만원으로 해간다면서 남친한테는 더 많은걸 바라는 제자신이 너무 속물같기도 하고..
요즘 좀 그래서 맘이 심난해요.. 흑흑~
저 나쁜거죠? 맘을 어캐 고쳐먹을까요...
아~ 역시 사람 욕심이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