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형님 동생네 집들이 이야기를 보고 저도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전 아직도 찜찜한 맘이 있어서요.
2년전 임신하였을때 위 제목처럼 형님의 남동생 와이프가 죽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신랑한테 아주버님이 전화를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신랑은 제가 임신했으니 가지 않았는데, 시어머님이 왜 안갔냐고 뭐라 하셨다 하더라고요.
나중에 어머님은 막달에만 안 가면 된다 라고 저한테 말씀하셨고요.
그래서 장례 치른날 저녁에 신랑만 혼자 갔다왔어요.
그때 싸웠지요. 전 왜 가냐. 신랑은 어머님 전화 왔다고 뭐라하면서요.
근데 사망원인도 그 당시 부부 사이가 서로 안 좋았고 아내가 집을 나간 후에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신랑은 자세히 이야기 하지 않을려고 하는데, 아마 자살인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울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지만, 아직도 그 생각하면 영 찜찜한 기분..
꼭 가야 하는 것인가요? 임신중에도요. 저는 안 간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우리는 아기 낳고 결혼식을 올렸는데, 제 결혼식 5일전에 친정 큰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물론 저는 그 장례식장 가지도 못했고요. 우리 식구들도요.
그리고 결혼 전에 친척분한테 연락이 와서 장례식장 갔다 왔는데 결혼식장 가도 되냐고
시부모님에게 물어 보라는 연락이 왔었습니다. 식장은 안 들어가고 식당에만 계신다고요.
시어머님은 뭐 상관 있냐고 우리보다야 너네가 더 잘 알테니 오라고 말씀하셔서
친척분들 와도 저 드레스 입은 모습도 못 보고, 나중에 식당에 가서 인사만 드렸네요.
만약 시댁쪽에 같은 상황이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