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희 꼬맹이가 아파트에서 학원차량과 충돌(?)을 했습니다.
다행이 속도를 줄여서 오던 차라 많이는 다치지 않았지만
다리 안쪽으로 바퀴가 올라타는 바람에 무릎안쪽 피부가 검게 되었고
의사샘 말로는 혹 피부가 차오르지 않으면 이식을 해야될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앞니가 한개는 완전 뽑혔는지(아직 치과는 가보지 못함) 없고 또 하나는 이가 조금 부러졌습니다.
어느쪽이 부주의해서 일어난 일이건간에 일단은 우리 꼬맹이가 양호하다는데에 감사할따름입니다.
직장 다니는 엄마라서 많이 속상한면도 있고요.
엄마 없는데 아이들 다치면 그야말로 기분 땅바닥이잖습니까?
병원 진단은 4주 나왔습니다.
다리에 움직이지 못하도록 붕대로 맨거 외엔 이제 멀쩡해 뵈고..
치과는 다리 피부상태 보고나서 다녀도 된다고 하고(병원서..)
음...제가 묻고 싶은 말은요.
학원차량을 운전한분이 한번도 전화나 병원을 들려서 가타부타 말씀이 없으신데
저희 그냥 가만 있어도 되는건지...
상대쪽 보험사에서 사고 다음날 잠깐 와서 명함만 내밀고 갔거든요.
그리고 우리 회사 직원들이 합의는 보지 말라고 하는데
무슨 합의를 말하는건지...
저도 운전하는 입장이고 보니 웬만하면 좋은게 좋은거라는 생각인데.
그리고 몇달전 저희신랑 추돌때도 그냥 범퍼만 갈고 병원 안갔는데.
언니도 뒷차에 받치고 그냥 보내고..
교통사고 아주 크게 나야만 합의를 보는게 아닌가요?
다른분은 학원차니까 합의가 필요하다고 하고...
알아야 면장을 하죠.
꼬맹이 그만저만 한것 다행으로만 여길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