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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때마다..

울랄라여사 |2006.03.24 00:40
조회 1,846 |추천 0

저희아버님은 3형제중 막내시고, 3형제모두 차로 10~20분거리로 가까이 살고있습니다..

불행히도 제가 시집오기전 세분모두 운명을 달리하셨지요..

시댁이 모두 가까이 살기에 제사때마다 가서 일손도와드리고 같이 제사지내고 옵니다..

근데 문제는..

제사때마다 어머님이 저보고 봉투를 만들라하십니다..

성의껏.. 거의 2마넌 정도로 큰돈은 아니에요..

근데 챙겨야할 제사가..

 

먼저 큰댁(가지종손이라..)

시증조할머니, 시증조 할아버지, 시 할머니. 시할아버지. 큰아버님 이렇게 5회

작은댁

시작은할아버지, 시작은 할머니. 작은 아버님 이렇게 3회

울집

아버님제사한번

 

이렇게인데요..

이제 결혼 1년인데..

작년에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봉투만들어 큰댁작은댁가져다 드렸죠..

시모가 시키는대로 그렇게 해야하는줄알고..

그런데 얼마전 아버님제사때보니 일가친척분들이 가져오시는 붕토 모두 어미님 주머니로 들어가더라구여..

그간 그 수많은제사때 봉투는 누가 드렸는데..

은근히속상한거있죠..

 

시모는 현재 고정적으로 50만원의 수입있고요..

생활비부족하다하셔서 제가 20만원 매달 꼬박꼬박드리고있구요..

당연히 설 추석 김장때되면 10마넌싹드리고 생신 어버이날에도 별도로 챙겨드리고 밥먹구요..

설 추석땐 큰어머님 작은어머님 용돈도 따로 챙겨드려야하구요..ㅠ.ㅠ

울랑 월급 180에 아이하나구요..

시모에 20주면 160으로 한달사는데..

정말 저축도 힘들게 사는데 자꾸만 그러시니 ...ㅠ.ㅠ

 

제딴에는 한다고 하는데 자꾸만 제사때 봉투만들어라 하시니 짜증이납니다..

울친정에는 용돈한푼 못드리고 맨날 밑반찬에 과일이며 가져다먹는데..

시모는 그런것도 하나없고 늘 자신이 먹을만큼만 과일이든 반찬이든 해가지고 본인만 해 드시면서..

 

아무것도주는것 없는데 친정에선 못줘서 안달이고..

시모는 못뺐어가안달이고...

 

그래서 함 여쭤볼랍니다..

시친결여러분 돈봉투말고.. 그냥 정종한병 사들고 가면 안되나요..?

너무 약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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