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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인거죠?

ㅡ,.ㅡ;; |2006.03.26 10:51
조회 1,289 |추천 0

어디서 부터 얘길 해야될지..

저는 이제 700일이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남자친구 저 모두 21살)

처음 만남은 고3때 인터넷 채팅이였죠

그러다 정이 생기고 서로 좋아지다 보니 사귀기로 하고

같이 여행을 가는 것으로 첫대면 마쳤습니다

 

그 여행이후로 채팅으로 만난사람들이 다 나쁜 거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지역이 다른 터라 주말마다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왔드랬죠

채팅으로 만나서 그런건지 쉽게 성관계도 했구요

 

그러다 임신을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입양기간에 주는 한이 있더라도

지우지는 말자더 군요..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대학생이 되었을때 저는 임신을 한 상태 였고

저희는 동거를 했습니다..

집은 저는 걸어서 15분이면 학교를 갈 정도 였지만

남자친구는 차타고 2시간은 가야했죠

저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점점 배도 불러오고 집에도 갈 수 없어서

스트레스만 받고 점점 남자친구에게 소홀해져 갔습니다..

집안일도 남자 친구 혼자 다 하다 싶이 였구요

 

그렇게 저는 7월쯤에 애기를 낳았고 그 아이는 지금 미국으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그 덕에 양가 부모님도 다 알게 되셨구요..

저는 퇴원하고서 한 일주일쯤 되었을때 친정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알바 때문에.. 물론 임신중에도 알바는 했었구요)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제가 애를 낳기 한달 전쯤 부터 바람을 핀것이였습니다

그것도 게임하다가 만난;;;

문제는 여기 였죠 제가 집에 간 사이에 그여자가 저희가 동거하는 집에 왔다 간것입니다..

증거가 있었는데도 발뺌하더니 결국엔 싸이월드로 잡혔죠...

 

그 일로 미안하다고 용서해 달라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 성격에 막 꼬치꼬치 캐묻고 닥달하니까

남자친구 화내면서 저 몰래 연락을 하덥디다..

정리하라고 하니까 게임 할때 필요하다고 안된다고..;;;

 

대신 그 일로 집안일에 제 잡심부름까지 다했었죠..

매일 핸드폰 검사에....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 그 상대방 여자분이 저에게 욕문자 보낸걸 보고

남자친구가 화나서 막 싸우더니 정리 됐습니다..

그게 작년 11월이나 12월쯤..

 

그러구서 남자친구는 군대간다고 학교 휴학하고

저는 혼자 못 있겠어서 휴학하고

남자친구네 본집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싸우고 싸우고 반복을 하다가

제가 헤어지자고 하고 친정에 가버렸습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 않대요

딱 하루 기다렸습니다...도저히 더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을 했더니 저랑 헤어지구서

하루 있다가 평소 자기가 알고 지내던 동생한테 사귀자고 했다더 군요

더 이상 저 싫고 않보겠다고...

그래두 제가 울며 불며 매달렸습니다

쫌 지나니까 전화오데요

그 여자애랑 정리 했다고 오라고..솔직히 좋았습니다...그 여자애 보다 나를 더 좋아하는구나 (아닌가;;)

 

그렇게 결국에는 왔습니다

그래서 잘지내다가도 싸우고 또 싸우고...

그래도 괜찮았습ㄴㅣ다..

 

저 솔직히 제가 봐도 집착 심하고 간섭, 잔소리 다 심합니다..

그래두 한번 바람 폈었으니 얼마나 불안 합니까..

그래서 그 동생이랑도 연락 끊으라 그랬죠...

그러겠다덥디다..

 

문제는 주말에 자기 다니던 학교를 다녀 오겠다고 하더군요. 친구들 보러간다고

싫었지만 가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간날에는 연락 자주 오덥디다.. 문자도 전화도..

그러고서 그 다음날.. 오기로 한 날짜 였어요(1박2일로 갔거든요)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전화도 문자도.. 아예 폰을 꺼놨더군요..

하도 화가나서(가기 전에 폰 꺼좋지 말고 문자 전화 씹지말라고 했었거든요)

그 여자애 한테 문자 보냈습니다..

안좋은 내용으로 제 내자친구랑 같이 있냐고 물어보면서

근데 그 여자애 누구냐고 물어보기만 할뿐 대답이 없습니다

대강 눈치 챘죠..

그 후로도 계속 남자친구 연락ㅇㅣ 안되더이다

그러구서 저녁때쯤 집에 오더니 화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했나 싶었죠..

좀 시간지나고  남자친구가 성관계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분위기나 마음으론 싫잖아요

그래두 했습니다...남자친구는 항상 싸운 후에 풀면 하자고 하거든요...

그러구서 남자친구 잠깐 자리 비웠을때

그 동생한테 남자친구 인척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제가 그 여자애 한테 욕문자 보냈을때 같이 있었던 겁니다..

남자친구 처음엔 빨뺌하더니 그 여자랑 같이 통화하니까  그제서야 인정 하더군요

이 일로 저 남자친구 동생이랑 할머니앞에서 남자친구한테 맞았습니다..

 

솔직히 맞은 일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남자친구 저 이제 정말 싫어할테죠...

저 그런대도 헤어지기 싫습니다...

제가 집착이 심한거 압니다...

하지만 한번 겪어보십쇼...

그런시기에 그런일 당하면 누구나다 간섭하게 됩니다...

전 정말 남자친구랑 헤어지기 싫은데

남자친구는 제가 싫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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