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배우 겸 영화감독 이경영이 ‘상대 여성이 21살인줄 알았다’고 나이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일본에서는 유명 성우 겸 탤런트 모리모토 레오(59)가 그의 딸보다도 어린 21세의 여대생과 오랫동안 불륜의 관계였음이 드러나 한동안 뜨거운 이슈가 됐었습니다. 묘한 닮음 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레오는 부드러운 외모의 유부남 연예인으로 올 초까지는 청춘 스타 쿠사나기 쯔요시, 후지와라 노리카 주연의 도쿄방송(TBS) 드라마 "스타와의 사랑"에서 자상한 영화 감독 역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한국의 아리랑을 찾아서"라는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 여대생과의 관계를 ‘메시토모’라고 밝혔는데, 이는 직역하면‘밥친구’로, ‘밥을 먹으며 예술을 논하는 친구’ 정도의 의미로 통합니다. 평소 따뜻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레오가 딸 같은 여대생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은 아무리 자유분방한 일본일지라도 열흘 정도 연예가 톱 뉴스를장식했습니다.
요즘 남자들 사이의 최대 유행어는 ‘자나깨나 미성년자 조심’이라고합니다. 이경영 사건을 두고 수군거리는 말이죠. 사실 이경영에게 이 사건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을 겁니다. 작년 8월에있었던 일이 뒤늦게 발각됐으니… 사건의 발단도 이경영이 타깃이 아니었습니다. 이양이 일하던 평택 모 룸살롱에서 사소한 사고가 났는데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가출 신고로 접수된 이양을 체포하면서 불거진 것이죠. 와중에 ‘이경영과도 잤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진 셈이죠. 아무튼 이 사건으로 이경영은 물론, 에로 비디오 제작사, 룸살롱 사장 등여러 명의 인생이 뒤바뀌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