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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출산기...^^

작은악마 |2006.03.27 18:49
조회 835 |추천 0

3월3일...병원진료일...

예정일은 15일...양수가 넘 적단다..

자연분만으로 낳으려면 빨리 시도해보잔다...ㅠ.ㅠ

5일날 밤 드뎌 입원했다...

설레는 맘으로 잠두못자고 먹지두못하고...시간은 흐르고...

새벽6시에 유도분만 촉진제를 맞고 가족분만실로 들어갔다...

쪼금씩 싸르르 아프다말다를 반복...

내진 정말아프다...

오후두시 3센티 열렸단다...

그러나 그다지 아프지않았다..

밤 8시30분 역시 4센티밖에 안열였단다..친구들말로는 촉진제맞고 몇시간안되서

아가를 본다는데 난 아닌가보다 했다..

의사샘이 낼 다시 꼽아보잰다....

하루종일 밥도못먹꼬 낼 또다시 주사를 맞아야한다니 넘 무섭다..

7일새벽5시

촉진제 다시맞았다..

또다시 싸르르...

어제랑 똑같이 4센티밖에 안열였단다...

가끔 나처럼 촉진제에 반응없는사람이있다고...

어쩔수없이 수술해야했다..

수술시간은 오후3시..

수술대위에올라가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척추마취하고 15분이 지나서야 수술을했다...

아가나옴니다...쪼금 아플꺼에요...

정말 쫌 아팠다..

그렇게 새싹이와 첫대면을했다..

몸무게2.96kg 키 46cm

저 아기가 정말로 내뱃속에 있었을까...

그날밤....난 잠두못잤다...쪼금은 허전해서..

전날밤만해도 힘차게 발차기하면서 놀았었는데...

왠지....넘 이상했다....

솔직히 조금더 아기 발차기를 느끼고싶었는데...

ㅎㅎ

그래두 넘 기쁘다..

넘 이쁜 울새싹이를 만날수있어서..

^^

일주일 병원있다....이주 산후조리원에있다..

어제서야 집에왔다...

지금은 몸무게가 3.8이랍니다...

잘먹고 잘 자라고있어요

아직 이름은 안지어서 태명을 부르고있고요..

꼬옥...자연분만 하고싶었지만....어쩔수없었지요..

모두들 순산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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