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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회사도 다닙니다 -_-!

두둥실 |2006.03.28 19:07
조회 2,352 |추천 0

지금 다니는 회사도 벌써 횟수로 3년이네요

고3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다닌 회사만해도 여러군데..

지금 회사는 예전 회사다닐적 옆팀언니 소개로 오게 되어 지금까지 있네요

양말 수출회사라서 그런지 무지 조잡스런 일들이 많답니다

물론 서류관련 일이지만요..

남자직원들이 밖에 나가서 외근직 많고 힘든일 하는것도 알겠으나

요즘같아서는 정말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소규모의 회사이다 보니 아름아름 아는 사람통해서 오는 사람들이 꽤 돼요

우리팀 팀장과 제 바로 윗 언니 그리고 한명의 과장만 해도 다른 양말 회사에 있다가 그 회사가

망하고 나서 우리회사로 왔는데..

그 세사람이 오고나서 부터 사무실 분위기도 그렇구 사람들도 이상해 지기 시작한거 같아요

뭐라고 막 할수도 없는게 팀장이 그런 사람이니..

우리 여직원을 무슨 식모인듯 취급합니다

팀장은 저보고 자기 약 처드신 보온병 닦으라 하질 않나~

탕비실에서 남자직원들 담배피면 종이컵에 드러운 침이랑 가래 우웩 ㅠㅠ 담배꽁초들 그냥 넣어둔채로 탁자위에 둡니다

그럼 밥 먹기전에 그거보고 비위 엄청 상한상태에서 밥을 먹게 되는거죠

아무리 회의시간에 말을 해도 소용 없습니다

남자직원들 아무리 외근직으로 바쁘고 힘들어도 사무실에 제시간에 출근 하는 법이 없구요

술만 먹었다 하면 12시 출근입니다

다반사..

저는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8시 출근이어서 몇년을 7시 반까지 출근한 경험이 있다보니

지각은 하늘이 두쪽이 나도 않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모양이고 지각 얘기도 한두번이지.. 회의시간에 팀장이 얘기해도 소용없습니다

게다가 우리팀에는 4명의 여직원이 있는데요

한명은 저보다 3살 어리구 두명은 29,30의 나이 지긋한 언니들 입니다

그 언니들 우리한테는 지들이 남자직원 욕 제일 많이 하면서 우리는 듣기만 하는 편이었는데..

나중에는 뒷통수 치더이다..

우리가 무슨 말만하면 " 이제 그만해~" 이러고.. 완전 두얼굴.. 욕을 길게~ 하다가도 그 사람오면

어머~ 누구씨~~ 이러질 않나.. 우리 어린 맘에 완전 깜짝.. 당황.. 민망.. ㅜㅜ

정말 사람들이 이럴수도 있구나 싶습니다..

너무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적어봤네요.. ㅜㅜ

이직을 하고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나이도 이제 24살이고.. 여기보다 페이 더 많이 주는데를 구할지 자신도 없어서 아직까지는 참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치만 스트레스는 정말 엄청 받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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