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희어머니는...
모 시의 도로를 낙찰받으셨다가...
시소유로 넘어가면서 앉은자리에서 2억도 버셔봤습니다만...
일명 아파트 낙찰...
이런 허접(?)한거는 손도 안대십니다.
남이 사는 집을 뺏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거든요.
어머니 심부름으로 한때 법원 들락거렸지만...
작은 임대아파트들이 종종 나오죠.
뭐 지방은 흔해빠진것이 작은 임대아파트
혹은 작은 소규모 아파트죠.
투기목적이 아닐지라도...
내가 살기 위해서 경매에 참가해서...
우연히라도 낙찰받으면 말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사람.
뭐 쉽게 말하면 빛때문에 집이 날라가는 상황이 아닌...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 아무런 보상도 못받고 쫓겨나가야하는...
빈민들...
참 많습니다.
뭐 머리끄댕이잡고 싸우는 것도 봤고,
울부짖는 아주머니- 내쫓기게 된 분,
와 투기목적으로 산 것이 뻔히 보이는 아줌마
참 비교되더라구요.
뭐 빌라는 경매받는 것보다는 났지요.
빌라는 사는 즉시부터 가격 폭락의 길을 걷는 것이라고 하니까요.
뭐..
요즘은 말그대로 개나소나 하는 것이 경매인지라...
우리의 대통령오빠가 워낙 정치를 잘하지 않습니까?
경매장에 돈 넘치다 못해 주체 불가능한 상태랍니다.
일례로...
어느새 1년전이야기지만...
강릉법원으로 심부름 갔을대...
구도로를 낀 휴게소...
1차에 낙찰이 되었는데...
원가 900만원...
낙찰가 3천만원 후반때...
원주법원으로 심부름가서는...
1500만원짜리게 6천만원에...
들러붙은 인간은 대략 61명...
- 일일히 다 세봤습니다. 아예 법원측에서 먼저 빼버린다고 미리 경매번호 불러서 사람을 빼내더군요.
경매 받기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아요.
권리분석같은 것...
어려우면 믿을수 있는 부동산중개업자에게 문의해도 됩니다.
뭐 그렇다고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문의했다가는...
대략...
봉변당할 확률이 아주 높죠.
실제로 네이버에 그런 사연이 올라온 적도 있거든요.
- 법무사에게 줄 돈도 없어서 직접 갔다가 그 법무사가 자기수수료 500만원 올려서 부르는 통에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고...
경매물건들은 잘만 고르면...
울 어머니처럼 앉은 자리에서 2억도 가능합니다.
허나...
잘못고르면...
덤태기 쓸 확률도 높을 뿐더러...
재수없으면 주먹쓰시는 분들에게 쫓기는 수도 있답니다.
- 현재 사는 동네의 모 집이 그런 경우입니다.
뭐 저도 심부름 갔다가 어머니가 사오라고 시킨 것을 다행히도 낙찰 못받았기에 무사히 귀가한 적도 있습니다.
어머니가 원하시던 물건에 하필 주먹이 끼어있더라구요.
뭐 그럴때는..
그 자리에서 신변보호 해달라고 하면 법원인지라 알아서 잘해줍니다.
최소 터미널까지는 델다 주거든요 뒷일은 모르고...
대략 이런 경우도 당할수 있습니다.
최소 현금으로 5천만원이상 가지고 경매받으려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낙찰가의 10% 를 걸어야하고
- 물론 돌려받습니다. 좀 치사하게 10원짜리도 넣어야하고 두둑한 만원권대신 수표를 선호하죠 법원은...
1달후에 낙찰가를 다 내야하는데...
대출받고 뭐하고 하는 계획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있는 재산 까먹을 확률도 높습니다.
경매로 좋은 집이 많이 나온다니 이 기회에 나도 내집 장만 해보자,
이런 생각은 지난 1900년도의 사고방식입니다.
2000년대의 경매장은 투기장으로 변질되었거든요.
좀 괜찮은 곳은 돈많은 사람들의 투기용으로 이용되는 거죠.
잘 생각하세요.
경매는 그렇게 녹록한 것이 아니거든요.
법원 들락거리다가...
아무리 전남친이 조폭출신이라지만...
조폭에게 쫓기기도 해보고,
새파랗게 어린게 투기하러왔냐고 욕도 먹어봤고...
뭐...
원주법원에서는 보증금 때처먹은 놈팽이가 지집 찾겠다고 와서 소란피우다가 끌려나가기도 했군요.
잊을뻔햇다.
아아...
님만 경매로 집 장만 해볼까하는 것 아닙니다.
요즘은 갓난애업고 오는 아줌마는 기본에...
- 주로 자신의 아파트 날라가게 생긴 임대아파트주민들이 대부분...
유치원생인 자식 손잡고 소풍오는 기분으로 경매장오는 부부도 있답니다.
뭐 저같이 어머니 심부름으로 종종 법원에 갔다가...
욕먹고 때아니게 조폭에게 쫓기기도 하고...
이러는 경우도 있구요.
경매장에 가면요.
현재 내 생활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것인지 알게 됩니다.
정말 황당한 일들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