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김규헌부장검사)는 1일 S사 등 2-3개 유명 연예기획사들이 방송사 PD등에게 주식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조사중이다.
검찰은 최근 이들 기획사 주주들을 소환,지분보유 경위 및 자금출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로비 단서를 확보했으며,주식보유 사실이 확인된 일부 전.현직 방송사관계자에 대해서는 대가성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김종진(구속) m.net 전 상무의 인척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6천주를 코스닥 등록이전 취득한 사실을 확인,김씨의 차명보유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유명 PD가 모 기획사 지분을 다량 보유중이라는 첩보도 확인중이다.
검찰은 소환이나 서면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일부 주주들의 경우 주식보유경위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관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자금흐름을 캐고있다.
검찰은 또 서울 유명 나이트클럽 지분 보유자이자 폭력조직 두목급 인물로알려진 H씨가 D기획사 주식 100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첩보에 대해서도 진위를 캐고 있다.
검찰은 지분갈취 등을 통해 기획사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폭력조직출신3-4명의 신병확보를 위해 소재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기획사들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PD와 스포츠지 기자 중사안이 경미해 불구속 수사 또는 회사통보 대상으로 분류된 10여명을 금주말부터 조사키로 하고 이날 소환통보했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