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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을 받아야 할까요??

아이리스 |2006.03.31 11:21
조회 1,708 |추천 0

3년전 집을 첨 장만했지만 윗집의 소음으로 할수없이 또 이사를 했습니다.

어찌 어찌 대출금은 늘어만가고 형편은 점점 안좋아졌지요..

애들둘교육비에 대출금까지....한숨만 나옵디다.. 

아버님 어머님이 어찌 사냐고 걱정하시면  ..

괜찮다고 다들 그렇게 집장만하고 산다고..영 어려우면 집을 좁혀가면 되지요..안심시켜드렸습니다.

사실 효자아들(남편)의 명령이었지요..부모님 걱정끼칠소리 하지 말라는 ....

그런데도 아버님께서는 영 맘이 안놓으셨는지..대출금의 일부를 갚아주신다고 하십니다. 

감사하지요...주신다면 받고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치만 문제가 있네요.

형님네가 걸립니다.

형님네...아버님이 서울에 사주신집 두채...상의 한마디 없이  똥값에 홀랑 다 팔아먹고

지금은 전세 살고 있는데 시골땅 보상받은 걸로 아파트 사달라고 울고 불고 벌써 몇해를

그렇게 난리난리입니다

동생네 뭐하나라도 더 해주나 싶어 안달을하고 우리한테 역정내고 하는게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형인지라 남편은 항상 양보만 합니다.아니 불란을 만들기 싫은거겠죠..

요번 아버님말씀에 저도 남편도... 형네 해주라고 ...

말씀은 감사하지만 돈몇천으로 형제간에 의상하는거 싫다고 그리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막무가내십니다.

거기는 애도 하나고 월급도 니네보다 낫고 그간 해준것도 니네보다 더 많이 해줬고 ....

그렇게 어렵게 집을 두채나 해줬는데 ...

그거갖고 어떻게 굴리든 하는데 까진 했어야지..

다 날려먹고 남들처럼 대출받아 살생각은 조금도 없이 아버지 돈으로만

아파트 사려고 한다...지들이 그렇게 지들 욕심만 부리면 안되지..

나는 니들부터 해주고 거기는 나중에 생각해도 생각할란다...

이러십니다..

저희가 그돈을 받으면 결과는 불보듯 뻔한데..울시아버님 고집도 보통은 아니셔서

한번 생각하신건 그대로 밀고 가십니다.

주신다는 돈인데도 받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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