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결혼 7주 만에 바람이 났다.
미국 대중지 ‘스타’의 최근호는 뉴욕 시민의 제보라며 줄리아 로버츠가 뉴욕 시내를 한 묘령의 남자와 거닐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5일 7년 만에 다시 결혼한 줄리아 로버츠는 최근 신접살림을 차렸던 뉴멕시코주의 타오스섬을 떠나 혼자 뉴욕으로 갔다. 그녀는 뉴욕에서 키가 훤칠한 미남과 팔짱을 끼고 걸어가다가 사람들의 눈에 띈 것.
익명의 제보자는 “로버츠가 분명히 남편 대니 모더가 아닌 다른 남자와 키스를 주고받았다”며 “7주 전에 결혼한 새신부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영화 ‘멕시칸’에서 알게 된 카메라맨 대니 모더와 결혼했지만 그동안 전 남편인 컨트리 가수 라일 로벳을 비롯해 매슈 페리,리암 니슨,벤저민 브랫 등의 남성스타와 화려한 염문을 뿌려왔다.
[엘리자베스 헐리, 아이문제로 친부와 설전]
영국의 톱모델이자 배우인 엘리자베스 헐리(36)가 자신의 아기를 두고 아이의 아버지인 스티브 빙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 전문웹진 ‘피플 뉴스’에 따르면 헐리는 새 영화 ‘서빙 새라(Serving Sara)’의 홍보차 LA로 가면서 4개월 된 아이 데미안을 데리고 갔다. 그녀가 아직 어린 아이를 이처럼 함께 데리고 간 것은 아기 아버지인 스티브 빙과 담판을 짓기 위해서다.
하지만 한 번도 자신의 아기를 본 적이 없던 스티브 빙은 지난 1월 헐리의 임신 소식을 듣고 “DNA 검사를 통해 친자확인을 하고 내 아이임이 밝혀지면 양육비를 부담하겠다”고 했다.
심한 모욕감을 느낀 헐리는 지난 4월 DNA 검사를 통해 아이의 친부가 빙임을 확인했고,이번 LA행에서 아기 양육비에 대한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빙은 부동산 재벌인 할아버지로부터 4억달러(약 4,8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데미안이 친자임을 인정받으면 유산 중 상당액을 양육비로 받을 수 있다.
에스티로더의 전속모델로 활약했던 엘리자베스 헐리는 할리우드 배우 휴 그랜트와 13년간 사랑을 나눠온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2000년 한 설문 조사에서는 오드리 헵번을 제치고 ‘20세기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뽑히기도 했다.
[파멜라 앤더슨, 토미 리와 양육권 분쟁]
미국의 TV 인기시리즈 ‘베이와치(Bay watch)’에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했던 패멀라 앤더슨(34)이 전 남편 토미 리와 치열한 양육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연예전문웹진 ‘피플 뉴스’에 따르면 앤더슨과 토미 리는 양육권 분쟁 소송에서 지리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지만 양측 모두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앤더슨과 토미 리는 지난 98년 결별했는데 이혼 사유 중 하나가 ‘A형 간염’이었다. 토미 리와 함께 같은 바늘로 문신 시술을 받고 앤더슨이 간염에 걸렸는데,토미 리는 자신이 간염에 걸렸다는 사실을 끝까지 부인하고 있다.
양육권 재판에서 앤더슨은 “두 아들이 간염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나에게 양육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고 토미 리도 “아이들 정서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며 재판정에 언론의 출입을 막는 등 각별한 ‘부정’을 과시하고 있다.
97년 허니문 때의 정사 장면이 인터넷에 유포돼 곤욕을 치른 두 사람이 이젠 자녀 양육권 소송 때문에 치열하게 다투는 것을 보면서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위노나 라이더, 절도사건 재판 연기]
절도죄 혐의로 기소된 위노나 라이더(30)의 재판이 연기됐다. 지난 14일 로이터통신은 검찰이 라이더에 대한 유죄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오는 26일 사전 심리를 거쳐 한 달 이내에 재판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라이더의 변호사 마크 게라고스는 “라이더가 유명 연예인이기 때문에 이런 불상사를 겪고 있다”며 “LA지역 검사가 아닌 연방검사에게 이 사건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라이더가 범죄 후 절도 이유에 대한 질문에 “차기 작품에 물건을 훔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리허설 한 것일 뿐”이라고 말해 라이더로서는 나름대로 억울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오는 26일 열릴 사전 심리에서는 검사들의 심문과 라이더의 절도를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이 있을 예정이다. 라이더는 현재 2만달러(약 2,4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캘리포니아의 모처에 있는 요양원에 칩거 중이다.
위노나 라이더는 지난해 12월 베벌리힐스가에 있는 백화점에서 6,000달러(약 72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치다 백화점 보안직원에게 적발됐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