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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 서경석 '영어 삼매경'

임정익 |2002.08.21 10:55
조회 82 |추천 0

현역 군복무 중인 개그맨 겸 MC 서경석(31)이 여가 시간을 이용해 영어 공부에 한창이다. 내년 5월 제대하는 서경석은 10월 병장으로 진급하는 고참 상병. 서경석의 가족들은 그가 일과 후 자기 개발을 권장하는 군 방침에 따라 영어 회화 공부 중이라는 소식을 최근 전해왔다고 밝혔다. 외국인과의 의사 소통에 어려움이 없게 하겠다는 것.

현재 국방홍보원 소속인 서경석이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국군방송 영어 프로그램 <Day by Day>를 진행하면서부터. 매일 저녁 8시 반부터 20분간 진행되며 간단한 숙어나 문장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서경석은 이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대학 시절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했던 영어 실력이 입대전 바쁜 연예계 활동으로 자막 없이는 외화를 볼 수 없을 정도가 된 사실에 자괴감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군에서 보안상 문제 없는 교재들을 구해 회화 공부에 빠져들었다.

 

물론 서경석은 일과 중 임무 수행도 철저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국군방송과 KBS 제1 AM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는 <위문열차>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벌써 50개가 넘는 전국의 군부대를 돌아 다녔고 성실하게 방송에 임해 부대에서 '모범 사병'으로 칭찬 받고 있다.

한편 MBC TV는 육군 병사들을 다루는 군 합작 4부작 드라마(10월 방송 예정)에 서경석을 출연시키기 위해 국방홍보원과 협의 중이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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