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LA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재미동포 가수 유승준이 조만간 연기자로 변신,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유승준의 부친 유정대씨는 최근 미국 LA의 한인방송인 라디오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유승준은 다음달 중국공연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한편 내년 초 할리우드를 통해 영화계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27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몇 현지 영화사에서 그에게 출연 섭외가 들어왔으나 아직 캐스팅이 결정된 작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준은 지난 2000년 영화 ‘제이슨 리’에 출연키로 했다가 중도에 하차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가수 못지않게 영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특히 중학교 때 부모를 따라 이민을 가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영어에 능통한 데다 현지 문화에 익숙한 점이 그의 할리우드 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현재 유승준은 할리우드에 위치한 음악전문대학 MI에서 실용음악 공부를 하고 있으며,신앙 생활과 더불어 자기 개발과 새 앨범 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태다. 다음달부터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연예계 활동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초 미국시민권을 획득한 유승준은 지난 2월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려다 병무청의 요청으로 입국이 불허돼 국내에서 가수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