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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치아패션?'

임정익 |2002.09.04 08:34
조회 214 |추천 0


 탤런트 이의정이 패션을 위해 성한 이를 무려 4개나 뽑는다.
 오는 23일 서울 방배동의 '이가 편한 치과'에서 윗니와 아랫니 두개씩을 뽑고 의치를 박은 뒤 컬러 치열교정기를 끼는 이색 치아교열을 시작한다.
 덧니가 트레이드마크인 이의정이 컬러치열기를 이용한 교정을 하는 것은 치아미용에 패션 붐을 일으키기 위한 노림수.
 이 기회에 치아교정은 숨기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받을 만한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려는 의도도 크다.
 일본의 일부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컬러 치열교정기가 패션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일본 여행 때 이를 눈여겨 봐둔 이의정은 치아패션을 꾸준히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 컬러 치열 교정기는 탤런트 공효진이 모 CF에서 잠깐 선보인 바 있다.

 현재 MBC TV '전파 견문록'에 출연중인 이의정은 앞으로 2년여 동안 오락프로는 물론 시트콤과 드라마에도 이 컬러교정기를 그대로 끼고 나갈 예정. 의사와 상의해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교정기의 색깔을 바꾸는 방법도 논의중이다.
 몇해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번개머리' '아톰머리' 등을 선보여 전국에 헤어패션 바람을 일으켰던 이의정은 연예계에선 '토탈패션'의 선두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치아패션' 외에도 최근엔 '프쉬케'라는 헤어 액세서리사업에도 뛰어들어 전국 여러곳에 대리점까지 개설했다. 얼마전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여성 캐주얼브랜드 '만두'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다소 생경스러워 보이는 '치아패션'이 이의정의 바람대로 붐을 일으킬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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