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위 시누가 둘 있습니다. 큰 시누는 가까이 살면서 이거저거 많이 챙겨줍니다. 그래서 저도 조카에게 신경쓸려고 하구요...
그런데 둘째 시누가 영~~~
평소 전화를 해도 뚱~ 제가 전화안하면 자기도 절대 전화 안하구요...얼마전 제가 임신을 했는데도 축하한단 전화는 커녕 만나도 제가 임신한거 모른척~~~암튼 이럽니다.
그런데 열받는건 자기 남편 생일을 꼭 시댁(시누의 친정)에 와서 한다는 겁니다.
당연 시어머니는 절 불러서 바리바리 준비하시구요..저희 시어머니는 둘째시누 남편 눈치를 봅니다. 둘째시누 남편이 행시 패스한 사무관에다가 집에 돈이 많거든요
시누가 시댁에 오기 전에는 꼭 전화해서 저 와있냐고 확인하고...꼭 제손으로 차린 밥상을 받고 싶나봐여...참내.......
직장생활 하느라 주말에 대청소하고 쉬고 해야하는데 아침부터 우리집은 돼지우리꼴인데 시집에 가서 저녁설거지까지 시부모님 생일도 아니고 시누남편 생일 뒤치다꺼리를 제가 해야합니까?
신랑한테 궁시렁 거리자 자기도 내심 기분이 나빴는지 시어머니께 한마디 하드라고요 생일이면 지들이 저녁 대접해야지 왜 친정와서 비비적 거리냐구요...
그랬더니 시어머니 말이 더 가관입니다.
"넌 처가가서 생일 찾아먹어라"........헉.....일은 시집에서 제가 죽도록 하고 왜 생일상은 신랑이 울 친정서 찾아 먹는답니까? 이건 또 무슨 법이랍니까??
님들은 시누 남편 생일 어찌 보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