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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해뜨는 집' 주연급 캐스팅 "드라마 출연 5년 결실"

김효제 |2002.09.30 09:01
조회 107 |추천 0

"메이저리거 탤런트 됐어요"
알뜰하고 믿음직한 맏딸역…"드라마 출연 5년 결실"
이휘재씨와 코미디 정통극도 새로 시작해요 "내 스토리가 있기까지 5년이 걸린 셈이에요."
 마주하자마자 '탤런트' 조혜련이 따발총처럼 쏟아붓는다.
 오는 10월 21일부터 방송되는 SBS TV 새일일드라마 '해뜨는 집'에서 짠순이 큰누나 한정림 역.
 '미스터 Q' 등 드라마 출연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엔 제대로다.
 "예전엔 항상 커피숍 아니면 호프집에만 등장했어요, 주인공 질질 짜는 거 들어주느라고."
 하지만 '해뜨는 집'에서는 살아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통장이 몇 개인지 모를 정도로 돈을 아끼는 데다 철없는 아버지 대신 집안을 이끄는 역할. 덕분에 혼기를 놓쳐 나름대로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이젠 개그맨이라기보다 연기자라는 호칭이 더 어울린다고 슬쩍 떠보니 손사래다.
 "둘 다 잘할 거예요. 가을 개편 때는 이휘재 등과 함께 정통 코미디도 하는 걸요"
 욕심도 많다.
 하긴 둘째 아들 우주를 낳자마자 4주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그렇다고 가족을 소홀히 하는 매정한 엄마도 아니다.
 이달 초 짬을 내 식구들과 스위스로 5박6일 여행을 다녀왔다고 자랑이다.
 원래 가만히 있는 것을 참지 못하는 그녀는 "아유, 움직이지 않으면 몸 여기저기가 아파요"란다.
 그 바쁜 와중에 남편과 나란히 한양대 최고 엔터테인먼트 과정까지 듣는다고 하니 입이 떡 벌어졌다.
 "촬영장에선 거의 맏언니와 다름없어요. 좋은 분위기 속에서 멋진 드라마가 나올 것 아닙니까, 기대해 주십시오."
 믿음이 가는 조혜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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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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