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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 전처 길은정에 법정대응 하기로

임정익 |2002.10.04 09:09
조회 81 |추천 0

진흙탕 소송전쟁
"이젠 길은정도 고소" 편승엽측 입장 돌변 < 속보>"길은정도 고소하겠다."
 가수 편승엽이 전처 길은정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성토한 채모씨(43)와 김모씨(42)에 대한 고소의사를 밝혔던 편승엽은 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길은정씨에게 만큼은 법적 대응을 자제하려 했으나 상황이 너무 악화됐다"며 "세 여인 모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편승엽은 또 길은정 등이 기자회견에서 '사태해결을 위해서는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힌데 대해 "법정에서나 만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전날까지만 해도 편승엽은 길은정에 대해 "몇달이긴 하지만 함께 산 사람이고 연민의 정도 남아 있어 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편승엽에게 '암으로 투병중인 상황을 감안해서라도 길은정을 고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만류하고 있어 실제로 고소장을 제출하게 될지는 미지수.
 편승엽은 이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이날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4일 부인 이유정씨와 함께 반박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가질 예정인 기자회견은 이씨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편승엽을 설득해 이뤄지는 것.
 이씨는 이 자리서 길은정측의 잇달은 남편 '공격'으로 인한 자녀들의 학업곤란과 가정파탄 등을 토로하면서 '편승엽이 그렇게 비난받을 만큼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는 통곡의 호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편승엽 역시 길은정과 같이 살면서 있었던 일 중 그동안 밝힐 수 없었던 사실을 이번 기회를 통해 폭로하는 것과 아울러 세 여인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할 계획.
 편승엽의 측근은 "이유정씨의 경우 음독이 걱정될 정도"라며 "이번 기자회견은 인민재판식의 여론몰이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편승엽 부부의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길은정이 '기자회견장에 한번 가봐야겠네'라고 측근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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