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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5인방 20억 이적... SBS 2개프로 패키지 출연

김효제 |2002.10.07 11:45
조회 741 |추천 0
무더기 이적
심현섭-황승환-이태식-박성호-김숙, SBS-TV 2개 프로 1년간 패키지 출연
황승환 제외한 4인 '개콘' 도 계속 ◇심현섭 ◇황승환 ◇이태식
◇박성호 ◇김 숙

 심현섭 등 개그맨 5명이 총 20억원여에 SBS와 계약, 방송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심현섭 황승환 이태식 박성호 김숙은 최근 SBS TV의 2개프로에 1년간 출연하기로 SBS와 계약했다.
 '특급대우'에 사인한 심현섭을 포함해 개그맨 5명이 각각 개별계약을 했으나, 이들 모두 연예기획사 스타벨리 소속이어서 사실상 '패키지 계약'의 성격을 띠고 있다.
 심현섭은 50회, 황승환 이태식 박성호 김숙은 각각 100회 출연계약을 했으며 회당 200만~500만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속사의 개그맨들이 방송사로부터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단체로 이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스타가 된 심현섭 등은 2년전부터 타 방송사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자신을 키워준 KBS와의 신의를 고려해 이적을 미뤄왔다. 황승환을 제외한 심현섭 이태식 박성호 김숙은 SBS와 함께 '개그콘서트'에도 계속 출연할 계획.

 이들이 출연하는 SBS 프로는 신설 '러브투나잇'과 '좋은 친구들'.
 이홍렬과 심현섭 황승환 이태식 박성호 김숙이 동등한 조건으로 MC를 맡는 '러브투나잇'은 버라이어티에 커플 토크를 접목한 오락프로로 평일 심야시간대 방송될 예정.
 '좋은 친구들'은 이들 개그맨들의 투입으로 ENG 촬영을 대폭강화, 생동감 넘치는 오락프로로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개그맨의 단체 이적에 대해 관계자들은 "연예계 생존전략"이라고 해석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프로그램 존폐가 특정 연예기획사에 좌우될 수 밖에 없다"며 우려섞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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