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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별', 박진영 사단 새로운 히로인

김효제 |2002.10.14 13:24
조회 719 |추천 0
내일은 ★로 빛나리! '애절한 보이스' ◇작지만 강한 빛을 내는 '별'이 되겠다는 신인가수 별.
<신보선 기자 sbs@>

 '비' 다음엔 '별'.
 박진영이 자신의 JYP사단을 통해 비에 이어 선보이는 신인가수 2호다.
 "이름이 예쁘다"는 칭찬에 별(19)은 "본명이 더 민망하다"고 수줍어한다. 김고은이란다.
 꼬마적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별은 3년전 고향인 충남 서산에서 있었던 박진영의 팬미팅에 다분히 '의도적'으로 참가했다. 장기자랑 순서에 무작정 나가 박진영의 '난'을 불렀고, JYP사단에 문하생으로 입문하게 됐다.
 지금은 톱스타가 된 비의 연습실 2개월 선배.
 2년 10개월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끝에 '별'이란 이름으로 가수대열에 섰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노래는 제목도 별난 '12월 32일'(박진영 작사 작곡).
 올해 안에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떠나버린 남자를 기다리는 여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다.
 '내게 1월 1일은 없다고, 내 달력은 끝이 아니라고, 32일이라고, 33일이라고, 니가 올때까지 나에겐 아직 12월이라고….'


 금새 눈물을 쏟을 듯 애절하게 부르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약간은 불안한 음정과 박자, 침삼키는 미세한 잡음이 라이브 느낌을 준다 했더니, 데모 테이프 제작을 위해 부른 노래를 그대로 음반에 실었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가사가 잘 들리고 감정이 잘 녹아있다는 스태프들의 판단에 연습삼아 불렀던 노래가 별의 첫 타이틀곡이 됐다.
 데뷔 앨범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았다. 현란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1학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익힌 창이 특기. 발레, 승무 등으로 몸을 다졌다.
 "나중에 아줌마가 되면 진하게 우러나는 솔을 부르고 싶다"고 반짝 눈을 빛낸다. 왜 '별'이라고 예명을 붙였는지 알 것 같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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