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도 글올렸었는데 요 글~>49451
어쩌다 시고모님 아들 그러니깐 신랑 사촌동생을 재수한다고 제가 데리고 있게된 사건으로...
남의 식구 데리고 있는게 정말 힘든거 같아요. 이일로 우리 엄마 너무 속상해서 결혼한지 2달조금 넘은 저희한테 보낸다고 난리났었는데 엄마한테는 속상해 하실까봐 말도 못하고...
여기서라도 하소연 합니다~
우선 같이 생활하면서 물도 막쓰고 전기도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 켜두고 일요일은 학원도 안가고
집에 계속 있습니다. 오히려 저희 부부 밖에 나갑니다.ㅡ.ㅡ
신랑 먹으라고 사놓은거 물른 도련님도 먹겠지만 신랑 맛도 못보고 혼자 다 먹어버리고
공부한다고 와 놓구서는 우리 pc에는 송혜교 사진 다운 받아서 엉망이고...
빨래 10개 나와있으면 제꺼 2개 신랑꺼2개 6개는 도련님 지꺼 전부
그러고 세탁기 돌리면 도련님 호주머니에 형광펜 들어가서 세탁기에서 뚜껑 다 열려
내 흰옷이 형광색으로 얼룩들고... 아침에 제가 " 호주머니에 형광펜이 들어서 세탁기에서 같이 돌아서
옷에 물이 다 들었네요" 이러니
못마땅한지 저한테는 입 한발 나와서 아침에 인사도 안하고 가버리네요~
전기세 가스비 관리비 한사람 와서 쓰는게 저희 둘이 있는것보다 더 많이쓰고
그거 아는지 모르는지 얘네 엄마 즉 시고모님 지 아들 쓰는 생활비는 안줍니다.
자꾸 이일로 신랑한테 화낼수도 없지만,
너무 얄밉고 미워요. 아침에 새벽밥 차려주면 지가 씻고 나와서 반찬 뚜껑 같은거는 열고
밥도 풀수있을껀데 무슨 지가 상전인지 쇼파에 앉아서 tv보네요
확 뛰어가서 밥주걱으로 머리 한대 때리고 발로 여러대 주어 차고 싶네요...
제가 못된걸 까요?? 전 정말 그냥 신랑한테 해주는거랑 똑같이 할려고 애쓰는데
이 애는 왜 절 이리도 피곤하게 하는지...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