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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주경기장 깜짝공연

임정익 |2002.10.23 08:40
조회 135 |추천 0

 

티켓부진 시각에 반발한 듯

 

최고 뮤지션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초강수?

서태지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마니아들만을 위한 깜짝 공연을 펼친다.

록페스티벌 ‘2002 etpfest’는 25일 ‘마니아 페스티벌’, 26일 ‘본공연’으로 나뉘어 열리는데 서태지는 마니아 페스티벌의 장소를 잠실 주경기장으로 변경하고, 깜짝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마니아 페스티벌은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기로 돼 있었으나, 26일 본 공연이 잠실 보조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돼 마니아 페스티벌이 대신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됐다. 공연 장소를 맞바꾼 셈.

 

관객 숫자가 적을 수밖에 없는 마니아 페스티벌을 본 공연장보다 넓은 곳으로 변경한 이유에 대해 서태지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티켓 구매가 부진해 본 공연장을 작은 곳으로 옮겼다’는 일부 시각에 대한 ‘반발’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 측은 최근 스탠딩 공연을 꺼려하는 잠실 주경기장 측 의견을 받아들여 본 공연 장소를 보조 경기장으로 옮겼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에선 티켓 발매 부진 탓으로 해석했다.

이번 전야제 공연에는 트랜스 픽션, 45IPM, 파카피 등 총 5팀의 인디 밴드들이 참여하고, 당초 서태지는 출연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서태지는 이 또한 변경해 직접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가장 적극적인 자신의 팬을 위한 계획 수정.

또 서태지는 마니아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코스튬 플레이(만화나 게임 속 캐릭터의 의상 등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뜻을 밝혀, 마니아들과 함께 잠실 주경기장을 뛰어다니게 된다.

 

25일 ‘마니아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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