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대구에서 클래지콰이 공연을 보았습니다.
무대나 공연 자체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화가 나는 군요.
우선 게스트....바비킴이랑 j 온다고 했는데 듣도보도 못한 '슈퍼 스타'라는 신인그룹...ㅡ,ㅡ;;
(참고로 저랑 같이 같 박군은 바비킴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음)
머...게스트는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이해합시다.
근데....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니...
저는 비싼 돈주고 R석 두장 구매했습니다.(대구는 R석, S석으로 구분)
난생처음으로 그렇게 비싼돈 주고 공연표를 예매한 것이지요... ![]()
그것도 인터파크나 롯데시네마(롯데에서 20% 할인중이였음)를 통하지 않고,
좋은 자리 보겠다고 기획사에 직접 전화해서 10% 할인받고 현금으로 송금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공연시작하고 30분만에 스탠딩 공연이 되었습니다.
2층 S석에 있던 관객들이 무대앞으로 뛰어나왔고...삽시간에 스탱딩 공연으로 돌변한 것이지요. ![]()
정말 이런 공연일 줄 알았다면 저도 무리해서 R석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S석을 구입했더라고 충분히 무대앞에서 공연을 즐겼을 것을...ㅡ,ㅡ;
각설하고,
물론 클래지콰이공연의 특성상 스탠딩 공연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30분만 지정석이고 남은 1시간 30분이 스탠딩 공연이라면
왜 굳이 좌석을 구분해서 판매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최소한 R/S석을 구분지어 줄 통제선이나 통제요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기획사 측에 전화를 걸어 S석 값을 제외한 차액을 돌려달라고 항의하였더니
'죄송하기는 하지만 차액환불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죄송할 짓을 왜합니까....기획사가 괜히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일 담당은 기획사 측 일 아닙니까? 기획사는 홍보만 하면 끝입니까????!
아무튼 서울 공연도 대구공연처럼 기획, 준비되고 있다면
굳이 비싼돈 주고 R이나 S석을 살 필요가 있을까요?
참고로...기획사 측에 전화해서...항의했더니...
공연 다보고 딴소리한다고...도리어 화를 내더군요. 이....것들이....ㅡ,ㅡ++
그럼 내가 어떻게 했어야 하냐고 물으니까 공연 중에 나가서 항의를 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ㅡ,ㅡ;;; 어이 없었습니다.... 생각도 못한 방법이 있었군요...뛰어나갈 껄...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인터파크 관람후기에 쓰겠다고 했더니....
쓰는건 좋은데 형사고발하겠다나? 암튼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꺼라고 했습니다...
저 지금 너무 무서운데ㅡ,ㅡ;;; 이 글 지워야 하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