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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에게도 해뜰날이 오겠죠??

이러면 안... |2006.04.12 00:56
조회 429 |추천 0

간만에 네이트톡에 들어와서 이런저런 글을 읽어보는데..

급여에 관한 글들이 많네요..

저두 여기에 관해서는 할 말이 많거든요.. ㅠ.ㅠ

전 모대기업 생산직 여직원입니다..

저희 회사는 생산직이 모두 남자직원이었답니당~ 그런데.. 제가 저희 동기들을 비롯하야..

첨으로 여직원으로 입사를 하게 된거죠..

처음으로 여직원을 채용하다보니.. 처음 입사할 때도 급여에 관한 얘기는 하지도 않더군요..

물어보면.. 아직 정해진게 없다면서 자세한 얘기는 해주지 않았죠..

그래도.. 대기업이고.. 다른 복리후생이라던가.. 주5일근무.. 이런것들도 좋고.. 해서 입사를 했어요..

근데.. 지금보면.. 참.. 다른 대기업 생산직 여직원들도 이런 대우를 받나 싶어요..

첨 입사하고 3개월 수습이 지나고 본래 급여를 받는데.. 95만원이더군요..

그나마.. 1년에 한 번 인상이 되는게 있어서 올해는 100만원이 됐어요..

이것저것 공제하는게 15만원 정도이니.. 실 수령액은 85정도 되네요..

문제는 상여문제입니다..

저희는 상여가 일정한 달에 나오는게 아니라.. 상여 총액을 12개월로 나누어 나오는거죠..

근데.. 여직원은.. 이게 없다는겁니다.. ㅡㅡ;;;

같은 정직원인데.. 남직원이랑 여직원이랑 상여가 틀릴 수 있나요??

상여 말고 성과급이나 명절상여 같은건 다 똑같이 나오는데.. 왜 상여는 안 나올까요?? ㅡㅡ;;

저희 부서는 가끔 알바생을 쓰기도 하는데요.. 물론 남자직원으로요..

근데.. 이 알바생 월급.. 저보다 많습니다.. ㅡㅡ;;;

우린 알바생보다 못한건지.. 하는 일두 남직원하고 똑같은데.. 왜 여직원이라고 쪼끔 주나요?

처음 입사하고 급여문제로 저희 동기들과 인사과 팀장하고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한테 그러더군요..

우리는 너네가 할 일을 협력업체를 써서 더 싼 값에 인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너희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그런데 그 협력업체 사람들보다 돈 많이 받고 그런소리 계속하면 다시 협력업체 사람들을

쓸 수밖에 없다..

참.. 이 얘기 듣는데... 이런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얌전히 댕기지 않으면 다 짤라버린다.... ㅡㅡ^

다른 대기업 생산직 여직원들도 이런가요?? 아님 저희 회사만 그런건가요??

맘 같아서는 노동부에 신고(?)라도 해보고 싶지만.. 여기다가 넋두리 하는걸루 대신해야겠네요..

제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고 그냥 참고 댕기고 있거든요..

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 특근이나 잔업이 있으면 빠짐없이 나갑니다.. 젠장..

그래도.. 언젠가는 해뜰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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