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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지(???)

답답해여~답답 |2006.04.12 01:13
조회 63 |추천 0

저도 어찌해야할찌...

이새벽에 잠도 못이루고 고민고민하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당...

 

제 고민은 회사땜시~

다름이 아니고 회사에 사장님 아들이 같이 일합니당...

사장님 아들은 나이 40에 장가도 못가고...빛만 많아서 파산 신청을 고려하는 중입니당...

사장 아들 말이 그 빛이 사장님땜시 생긴 빛이라는데 자세한건 저도 잘 몰라용~

하는 행동으로는 본인 잘못인거 같지만...

아무튼간에 그 아들이...

작업복도 안 갈아입고...한번도 빨지않고 몇달입다가 버리고 새옷입고...

회사도 몇달 잘 나오다 몇달 안나오고...

뭐 대단한 일을 한다고...

회사에 사장님 동생분...그러니까 삼촌이 다니시는데...

삼촌이 일 시킨다고 투덜투덜 입이 대빨은 나와서링~

저보고 뭐라합니당...참고로 저희는 철공장이라서링~

삼촌은 많이 힘에 부치실 겁니당...나이가 육십을 바라보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용

그런데도 그넘은 삼촌은 일을 대충한다 합니당...

그래서 제가 뭐라하니까...자기한테 그렇게 말하면 안된답니당...

아니...노인네가 얼마나 힘에 부치실까을 생각해야죠...

제 삼촌도 아니고 본인 삼촌이면서...

오죽하면 사장이 직원들 앞에서 아들 욕을 합니당...

본이도 제앞에서 자기 아버지 얘기를 하고요...

 

근데...그러고 나서 저랑 사이가 안좋으니까...

제가 사장욕을 해도 뭐라안하더니 막 뭐라합니당...

그래요 제 잘못이죠...제 잘못인데...그동안 본인도 암말도 안하고...

같이 얘기할때는 언제이고~아버지지만 싫다고 말하고...맨날 돈만 뜯어가면서...

막 뭐라해서링~제가 그만 둔다고 했습니당...

사장님께 말해서 사표쓴다고 큰소리 쳤습니당...

그러니까 기달렸다는듯이 사표쓰라고 합니당...

 

근데여~제가여...그만둘 형편이 아닌데...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당...

자존심도 상하고...고집도 있고...그냥 가만히 있자니 존심상하고

그러자니 그만두지도 못하겠고...

항상 이넘의 입이 방정입니당...방정...

 

참고로 제가 사장욕한건...항상 밥값많이 나왔다 뭐라고 해서링~

아니 시켜먹을때는 언제고 결재할때 항상 많이 나왔다하고...이것도 넘 피곤해여~

그리고 또 시켜먹고...운임도 맨날 자기가 다 시켜면서 결재할때는 또 뭐라하고...

정말 짱나서링~막 그거에 대해서 뭐라뭐라 궁시렁 궁시렁 거렸답니당~ㅠㅠ

 

저 어떡해야하죠??

존심을 지키위해 그만둬야하나여??

아니면 내가 한얘기 모르척 시치미를 때어야 하나요???

공장 식구들은 저보고 참으라 합니당...그에비에 그자식이라고...ㅜㅜ

 

넘 답답해서 잠도 못자고 글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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