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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친구에 대해서...

주접매니아 |2006.04.12 11:39
조회 118 |추천 0

                                  *3가지 친구*


제가 지은글이 아니라는 걸 먼저 밝혀 둡니다.

옛날...흠 그냥 현세라고 해도 무방 합니다만...

역쉬 옛날에...이런 문구가 들어가야 뭔가 있을거
같은 필!.....이 팍팍

어떤 나라에 그냥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젊은시절 객기도 부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결혼도하고 아이도 낳고 ....

하여간 오린어리맨....
이렇게 평범! 평범! 그자체의 소셜포지션을 지키고 살아가던 그에게 엄청난 사건이 벌어 집니다.

그가 살던 나라는 왕국이였는데요 (당근 왕이 있는 나라갰죠?)

주인공은 왕을 먼발치에서도 본적이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왕은 엄청나게 엄격한 사람이라

한번 정해진 법률이나 기준은 절대 바꾸지 않는 왕이였습니다....

당근 그런 엄격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 존재지여

원데이...

왕궁에서 평범한 주인공 그에게 사자가 도착해 왕궁으로의 소환장을 집행하고 가버립니다.
" 평범씨는 언제까지 왕궁에 도착해 대기 하시요....."
이 말은 왕을 만난다는 말이지요, 우왕 출세했다 출세했어.....라고 생각 하시갰지요?

사실 왕궁에 가면 무조건 상을 받는 다거나 벼슬을 얻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갰습니까?
그런데 위의 내용처럼

이나라의 왕은 엄청나게 엄격해서 아무런 이유없이 그런 희망사항을 기대한다는건 무리지여.....

하여간 평범한 우리의 주인공 평범씨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

이거 분명히 내가 뭘 잘못한게 있는 모양이여....하고 말이져....

겁나불지요...국정원에서 조사받으러 나오라고 소환장 발부 받으면

평범한 사람이 아무 걱정 없이 신경도 안쓸수 있나여?

두려움에 사로잡힌 주인공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들중 첫째가는 친구를 불렀습니다.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자신과 같이 왕궁으로 가자고 청하는 군요................^^
그의 절친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그의 친구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캥............따샤 거길내가 왜가야 하는데....너를 불렀지 나를 불렀냐?......못가 안가 ..."

흐미 저런것을 친구라고 불른 평범씨.................정말 절친한 친구 맞아?
자신이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에게 거절당한 주인공은

 

"흥 너만 친구인줄 아냐 짜샤..드럽고 치사해서 너랑 안간다 짜샤...."

 

이러면서 두번째 친구를 부릅니다.

사정을 이야기하고 왕궁으로으 여행길에 동행할것을 요청합니다.
그러자 그의 두번째 친구는 이렇게 말을 하는군요...

" 그려 내가 동행해 주지.........하지만 왕궁 문앞까지만 너와 같이 갈거야 그이상은 안돼...."

흠 그냥 길가는 데 말동무나 해준다는 이야긴가?

믿는 친구 둘에게 냉대를 당한 주인공 평범씨는 비탄에 빠지게 됩니다.
된장.된장.된장......

저것들은 친구가 아니라 내 골수를 파먹는 기생충 들이였구나 하고 말이져

고민하던 평범씨는 자신이 신경도 안쓰고 있던 세번째 친구를 불렀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다는 심정이지요 뭐.....

아니 이인간은 평생에 친구가 3명 뿐인가 하고 주장하지는 마셔욤...

이야기 설정상 3명뿐 이니께

이윽고 평범씨의 집에 도착한 3번째 친구는 그의 자초지종을 듣고나서 이렇게 말하는군요

"음...내가 아는한 너는 큰 잘못을 저지른적이 없는거 같다....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해 왕궁에 가서 임금님을 같이 만나고

네 잘못을 따지거든 너를 위해 내가 변호를 해주마"

 

라고 말이져.....
당근 우리의 주인공 평범씨는 무척 기뻐했겠지요?
자그럼 이제 주인공 의 세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지요...^^

음......세친구 에 앞서 왕과 그의 왕궁에 대해 먼저 설정을 해야 갰내요.....

왕은 바로 사후 심판관 입니다..............왕궁은 당근 죽음 그자체 이지요
죽음에대해 두려워 하지않는 평범한 사람이 이세상에 있을까요?

바로 평범씨를 부른건 죽음 이였던 겁니다.
갑작스럽게 찿아온 공포..........삶에대한 회한, 그리고 자신의 생에대한 미련...

이런것들이 뭉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찿아오는 거죠 뭐...ㅡ.ㅡ;

음..........하여간 이제 3친구에 대해 논해 보렵니다.

첫번째 친구는 바로 바로 바로....로또복권...이건 아니군..흐흐
돈,명예,권력........기타등등 의 것들입니다.
이런거들이 죽음에 같이 동행할수는 없는 것이지요

묘비명에 새길수는 있갰지요...하지만 죽음에는 너무도 하잘것 없는 것들입니다.

두번째 친구는 .......부인,자식,형제자매,친척,친구,동기,동창.....등등의 지인 들이지요...
그들이 죽음이라는 문턱 까지 즉 무덤에 입관 할때 까지는 동행할수는 있지만

더이상의 행동을 할수는 없겠지요?.......

물론 같이 죽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한 개인의 죽음이지 죽음에대한 동행은 아니라고 봅니다.......

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자기앞의 생은 자신만의 것...

그럼 도데체 죽음 까지도 불사하고 따라가는 세번째 친구는 누굴까여?
머...별거 있습니까?





그냥 길을 걷다 쭈구리고 앉아 동냥하는 거지에게 100원 하나를 던져준 행위..
수해를 만나 시름에 젖은 수해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금을 보내주는 따듯한 행위..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도와 주는 행위..
가슴아픈 사연을 듣고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릴줄 아는 그마음..
그냥 거창하게 누구들 처럼 100억이 넘는돈을 성금으로 내지는 못해도 말이죠....

그냥 남들처럼 쉽게 할수있는 이런 행위들이 모이고 모여.....덕이 되는군요.....
말그대로 착한행위져 머........착한마음도 한표...^^
평범씨의 세번째 친구는 바로 덕 이였습니다.
구구절절 자세히 설명 안해도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세번째 친구는 잘 대우 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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