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부지검 공익요원입니다...
옆 서부지원에서 용산 신발가게에서 아이를 성추행하고 사체를 불태워 유기한 사건의
2차공판을 한다하여 재판이란걸 처음으로 구경 갔습니다..같이 일하는 주임님들도 니 인생의
도움이 될꺼라고 오후에 열심히 일하는 조건하에 재판구경을 갔습니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너무 시끄러웠기에 기자들도 많이 왔고 요즘 시장선거에 출마하는
강금실 전 장관님도 오셨습니다.
사건의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신문으로 많이 알려져 대충은 사건의 내용을 알고
있었습니다.. 판사님이 들어오시고 피의자가 들어왔을때 저도 모르게 피의자 얼굴을 보고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저럴까라는...
판사님이 무슨말을 하시고는 선고가 나왔습니다..판사님의 말은 정확히 잘듣지는 못했지만
말도 안돼는 선고가 나왔습니다...아버지는 무기징역 아들은 징역3년...이런~~
아버지는 전에도 성추행을 하고 집행유예 기간에 또 그런 짖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이라...사체 유기한 아들은 나이가 어리곤 하나 징역 3년이라...
사형보다는 무기징역이 더 사람에게 고통을 준다 하여도 법의 입장에서는 과연 그런 방법
밖에 없을까요???
어떻게 구형에서는 사형과 징역 5년이 나왔는데 형이 줄어드는 겁니까??그 짧은 사이에
피의자가 반성하고 피의자 입장이 돼어 생각해 보신겁니까??
아무리 우리나라가 사형제도를 철폐한다 하지만 정말 방법이 이거 밖에 없을까요??
선고가 나오자 바로 피해자 가족들은 눈물로서 판사님에게 항의 했습니다..아니 거의 욕을
했습니다...저라도 아마 그랬을 겁니다..나가는 피의자의 얼굴을 봤을때는 반성한다는 표정보다는 즐기고 있는 듯한 표정이 더욱더 소름 끼쳤습니다...
여기 주임님들이 검사님 판결은 사형이라고 하던데..
아무리 판사님 검사님 다같이 대한민국의 법을 집행하시는 분들인데 어떻게 선고가 틀릴까요??
저는 이 사건과는 무관하지만 정말 저가 화가나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정말 법이라는거에 창피함을 느낍니다..
아마 이거보다 더 무시무시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법이 바뀔까요???
시간이 지나면 또 사회속으로 이사건이 묻히는 건가요??
어느 미국 프로그램에서는 강간범을 티비에서 공개적으로 얼굴을 공개하는걸 보았습니다..
언제까지 강간범의 인격보호를 하실겁니까???
지뿔도 모르는 저도 이건 아니라 봅니다.
제발 사건 터지면 법 개정 하지 마시고 조금만 둘러보아 억울한 사람들좀 도와주세요..
지금도 5.31선거에만 집중돼고 이사건이 조금씩 기억속에 지워지는듯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쓴다고 바뀌는거 하나 없을줄 압니다...이런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제 자신이 오늘 하루는 참 미웠습니다...
부디 이런 사건이 또다시 안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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