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가 발굴한 '팔방미인'
가수 이선희가 발굴한 ‘제2의 박경림’이 방송가에 떴다.
조정린(18). 지난 2월 MBC TV <팔도모창가수왕>에서 양파 모창으로 대상을 탔고, 당시 그 현장에 있었던 가수 이선희의 눈에 띄어 5월 방송에 입문했다.
그런 그가 얼마되지 않아 ‘제2의 박경림’으로 불리는 이유 네 가지. 우연한 기회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방송에 입문했고 개그 연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방송을 한다는 점 그리고 성격이 좋아 주위에 사람이 많은데다 올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해 박경림의 후배라는 것.
KBS 2TV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조정린이 이름을 알린 계기는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대 모사 덕택. 그는 <겨울연가>의 최지우와 <가을동화>의 원빈 송혜교, <로망스>의 김하늘 등 15명의 연예인 성대 모사를 술술 토해낸 것. 덕택에 순간 ‘조정린이 누구냐’며 인기를 얻게 되었다.
현재 톱 스타 김희선을 배출한 서울 하계동 혜성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조정린은 “고 2때 아이들을 웃겨서 학생 회장이 됐다”며 “아직도 화장한 얼굴이 어색하다”고 수줍어했다. ^조정린은 소문난 입담 덕분에 KBS 2TV <남희석 장나라의 러브스토리>와 라디오 <송백경의 더블 임팩트> <환희의 텐텐클럽> <서민정의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에 하루도 쉴틈이 없이 스케줄을 자랑한다.
20일 첫 방송하는 SBS TV <별을 쏘다>에서 헤어 디자이너인 변정수의 보조 미용사로 출연, 연기자에 도전하는 조정린. 없어서는 안될 감초 연기를 펼친다는 각오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