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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유미 별명 왜 '3000원?'

임정익 |2002.11.28 09:11
조회 892 |추천 0

 

어렸을 때부터 검소한 생활 몸에 배어…

 

김유미(22)의 별명은 3000원이다.

3000만원도 3억원도 아니다. 매니저들은 그저 김유미를 ‘3000원’하고 부른다. 하루 용돈을 3000원 이상 쓰지 않기 때문. 김유미는 수입 일체를 어머니에게 맡기고 3000원의 용돈를 쓰고 있다. 김유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배운 대로 절약하는 것이 몸에 배었다”고 한다.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유미는 “아버지가 대쪽 같은 군인이셔서 엄격한 가정 교육을 받고 자랐다”며 “무역회사에 다니는 큰 오빠와 프로그래머인 작은 오빠 역시 검소가 몸에 배어 있다”고 한다.

오히려 김유미는 “비싼 구두나 핸드백을 들고 있으면 왠지 부담스럽다”고 말한다.

김유미는 신앙심도 두텁다. 성유리 이진 조인성과 함께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 다니는 김유미는 식사 전은 물론 하루 시작을 기도와 함께 하고, 차로 이동할 때는 늘 찬송가 테이프를 틀고 다닌다. 바쁜 스케줄을 빼서라도 교회에서 주최하는 국군장병 위문 공연에 참여할 정도.

 

그의 바른 생활은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상도>와 <태양인 이제마> 등 사극에 잇달아 출연했던 그는 “<태양인 이제마> 촬영 때 유호정 최수종 선배의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 받았다. 사람 대하는 법도 배웠다. 나이가 들어 배울 수 있는 걸 사극을 통해 배웠다”고 겸손해 했다.

‘바른생활 처녀’ 김유미는 이런 고정된 이미지 때문인지 “스캔들도 나고 싶다”고 한다. “내 성격이 무덤덤하니 귀엽고 애교 많고 책임감 있는 남자 어디 없나요?”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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