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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변한게 아니라고 믿고싶다

변하지마 |2006.04.19 16:59
조회 353 |추천 0

20살,,

대학교 1학년, 남들처럼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었고,

고등학교 동창을 조르고 졸라, 소개팅이란걸 했죠,

태어나서 처음 한 소개팅,

아~~ 멀리서 걸어오는 저 남자,

성시경과 이정진과 비와 손호영을 막~~ 섞은듯한(제눈엔 그랬죠)

첫인상도 너무 좋고, 이 사람,, 재밌기까지 합니다.

 

며칠을 친구로 지내다, 저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겼죠!! 우린 연인사이~~

20살때부터 24살 지금까지,

이남자만 바라보고 지내왔습니다.

뭐,, 저희라고 다른 커플과 다를게 있겠습니까.

싸우면 헤어지자 그러고, 하루도 못가서 울고불고 서로 미안하다 그러고,

 

지금 생각하면,,

사랑인지 아니면 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이남자

자기야~ 나 ㅇㅇ먹고 싶어~ 이러면,

택시타고 5분안에 집 앞에서 대기했었는데, 요즘엔 니가 사먹어, 그럽니다

아프다고 그러면 약 사서 달려오던 사람이, 요즘엔 약국가라 그럽니다

사랑해라는 말, 보고싶다는 말 징그럽게 쓰던 사람이

정말 정확히 3달이 넘게 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랑해,, 이러면, 나도,, 이게 끝입니다.

 

변해가는게 느껴져, 서운함을 표시하면,

왜 또 그러냐고.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합니다

내가 도대체 뭘 어떻게 했다고 ,,,,

사랑도, 연애도 오래하게되면 질려버리는걸까요?

이사람만 바라봤었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 사람과 제가 하고 있는 제일 큰 착각은,,,

서로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어떤 말을하든, 실수를 해도

상대방이 떠나지 않고 옆에 있을꺼라 믿고 있다는거죠,,

 

설레임이란걸 언제 느꼈는지,,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들었는지,,

이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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