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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누나 사랑해"…6살 연상 코디와 로망스

임정익 |2002.12.02 11:47
조회 637 |추천 0

신세대 꽃미남 스타 김재원(21)이 6살 연상의 코디네이터 Y씨(27)와 '특별한 정'을 나누고 있어 주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Y씨는 지난해 7월 김재원이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연예계에 데뷔할 당시 에이스타스 소속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이나영과 김재원을 담당했다. 그러다 김재원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MBC 수목드라마 <로망스> 촬영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는 김재원 전담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연기자들은 자신의 연예활동을 돕는 스태프들 중에서도 유독 의상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와 가깝다. 촬영하는 동안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연기자를 돕는 스태프가 바로 코디네이터다. 그렇다 보니 코디네이터는 '최전방'에서 연기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
 
김재원과 Y씨도 이런 과정을 거쳐 서로를 챙겨주는 사이가 됐다. 지난 5월 김재원은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속사였던 에이스타스와 맞고소 사건에 휘말리는 등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때 Y씨는 누나처럼 김재원을 따뜻하게 위로했고, 촬영이 있는 날이면 그늘처럼 김재원과 자리를 함께했다. 그러면서도 편지를 통해 김재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
 
"재원아, 요즘 많이 힘들지? 나도 많이 힘들어. 우리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이겨내자. 요새 밥을 제대로 못 먹는데, 밥도 못 챙겨줘서 정말 미안하다." Y씨가 김재원에게 쓴 편지 중 일부다.

김재원은 지난해 8월부터는 SBS 특별기획 드라마 <라이벌>과 MBC 월화드라마 <내 사랑 팥쥐>에 겹치기 출연하고, 광고·인터뷰 출연이 쇄도하는 등 하루에 1시간도 수면을 취할 수 없을 정도로 스케줄에 쫓겼다. 그 와중에 Y씨는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취하고 있는 김재원의 집에 종종 드나들었다. 이 때문에 이웃사람들 사이에 "두 사람이 심상치 않은 관계다"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또 <라이벌> <내 사랑 팥쥐>의 스태프와 동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내 사랑 팥쥐>의 한 스태프는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무척 아끼고 챙겨준다. 연기자와 코디네이터라는, 단순히 직업적인 관계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재원은 이에 대해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Y누나의 집이 경기도에 있어 촬영이 늦게 끝나면 집까지 가기 힘들었다. 불과 1∼2시간 눈을 붙이고 새벽에 또 촬영장으로 가야 하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었고, 또 그 시간에 여자를 그 먼 곳까지 보낼 수는 없지 않으냐. Y누나뿐 아니라 매니저 K형도 내 집에서 함께 지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 "Y누나와 연인 사이라는 주변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힘들 때 함께했고 많이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재원은 지난 5월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로망스>에서 특유의 '살인미소'를 선보이며 많은 여성팬을 확보했다. 이후 각종 광고에 출연하면서 억대 몸값을 자랑하는 신세대 CF스타로도 각광받았다. 현재 내년에 출연할 미니시리즈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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