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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사귄남자친구가 다른여자와 잠자리..

... |2006.04.20 11:51
조회 110,588 |추천 0

어떤말로 시작을 해야될지..

너무 마음이 복잡해 글을 올립니다.

전 결혼전제로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올해로4년째 이구,겨울쯤에 결혼할려고

서로 얘기가 오가는 상태입니다.

한 2주전에 친구가 산부인과에 자궁암 검사겸 진찰을 받으러 갔는데 저도 같이 따라가게 되었고,

저도 같이 겸사겸사 진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괜히 창피하고 검사신청은 해놓았지만 마음이 썩내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몸상태도 알아보고 싶고 내가 건강한지 결혼하기전에 한번 검사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친구의 권유로 진찰을 받았습다.

별일 없겠지...별일 없겠지..건강하겠지...

진찰을 마친 의사선생님이 심각한 얼굴로.. "안좋은데요.. 혹시 다른 남자랑 관계를 가진적이.."

청천 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

절대 그런적이 없었으니까요..

의사선생님이 근래에 남자친구랑 관계를 가진적이 있냐고 묻더군요.

남자친구한테도 병이 있으니까 비뇨기과에 가보라고..

피뽑고 주사맞고 약먹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늘이 노랗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전 제가 관리를 잘못하거나 그런 줄로만 알았어요.

병원을 나오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혹시..혹시 나랑 사귀면서 다른 여자랑 잔적 있어...?"

아닐꺼라는 생각을 하면서 물어봤습니다.

근데........제생각과는 다른 말을 꺼내더군요...

"한번 있었어 작년여름에.... 미안해..."

미칠꺼 같았습니다. 그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거 사랑과전쟁에서 이런거 많이 나왔잖아요.

그거 보면서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저럴수 있냐며..이상한 사람들이다라고..

근데 결혼까지 약속하고 저만 사랑한다던 사람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줄 몰랐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리네요..

암튼..저는 울며불며 어떻게 그럴수있냐고..남자친구도 울며불며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용서해달라고...

회사동료랑 룸싸롱갔다가 술에 취해 필름이 끊겼다고..

기억 못한다고..믿었습니다. 믿어 볼려고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친구는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저 옆에서 울때 같이 울었습니다.

오빠가 한행동을 생각하면 미워죽겠는데, 막상 얼굴을 보면 못 헤어지겠어요.

그래서 용서를 하고 다시 만나는데,, 그일있고나서 정확히 20일이 지났습니다.

또 싸우고 있어요, 제가 술을 못먹게 하거든요..

헌데 남자친구는 사회생활하면 술을 먹어야 된다고,, 저도 그건 알지만 제가 아직 화가 안풀려서

화풀릴때까지만 자중하길 바라는데.. 남자친구는 그게 잘안되나 봅니다.

같은 회사에서 만나서 남부럽지 않게 사귀다가 회사에서는 부부가 같이 다니질 못하거든요.

결혼준비도 할겸 다른 직장을 알아볼겸 전 그만두고, 지내고 있는데..이런일이 생겨서 걱정이예요.

용서를 했어도, 문득 생각나고 그럴때마다 미쳐버릴꺼 같고, 눈물도 나고....

이사람이랑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여기다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저 어떻게해야 되나요...?

 

 

  관계를 거부하는 여친, 어떡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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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룸싸롱|2006.04.20 14:48
룸싸롱에서 필림 끈기면 2차 꽁짜인가!!ㅋㅋㅋㅋ
베플아니..필름...|2006.04.20 13:44
왜 아랫도리는 필름이 안 끊기는거야.. 뻔한 레파토리.. ㅡ.,ㅡ
베플남자로서|2006.04.21 10:28
전 중년입니다..그러다보니 연애할때나 결혼생활하는 제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조금은 쉽게 다른사람과 관계를 가지더군요. 한편으로 이해를 하지만. 반대로 여자애인이나 아내가 그러면 죽고못삽니다. 이것이 남자의 이중성입니다. 남자들이 각성해야 될것입니다. 남자가 프리하게 생활하면 자기 여자도 프리하게 놔둘자신이 있음 모를까..... 참 님같은경우는 앞으로 잊어버리고 살 자신있음 결혼하시고 문득문득 생각나고 미치겠다고 생각들면 결혼후 불행의 불씨가 될 수 있으니...잘 생각하시길. 정답은 본인이 내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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