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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누군가 날 노린다"

임정익 |2002.12.06 10:19
조회 245 |추천 0

 

타이어 흉기 펑크·신변 위협…"불안증세" 충격고백

 

“신변 위협을 받고 있다.”

탤런트 김재원(23)이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누군가로부터 신변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노이로제에 시달리고 연예 활동조차 지장을 받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김재원은 지난 4일 저녁 7시경 다음 사이트에 마련된 자신의 팬 클럽 카페에서 ‘흰둥이’라는 아이디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이 띄워진 ‘김재원님 만의 공간’ 코너는 김재원만 유일하게 접속할 수 있는 공간.

김재원은 자신의 글에서 “요 며칠 내 차 타이어가 자주 펑크 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왜곡된 루머들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저를 두렵게 만들려는 의도적인 일들 같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원과 함께 서울 강동구 D아파트에 살고 있는 매니저 K씨는 5일 오전 “누군가 우리를 겨냥하고 차량에 고의적으로 펑크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주일 전 스케줄 때문에 아침 일찍 차량에 올랐는데 뒷바퀴가 예리한 흉기 흔적과 함께 펑크 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문의 사고 때문에 그날 스케줄은 모두 취소됐으며, 이 사건 이후 김재원은 “누군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 급기야 김재원은 가급적 심야 바깥 출입까지 삼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원의 어머니 김모 씨는 “며칠 전 재원이로부터 걱정스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전 소속와와 법정 분쟁 중이라 아들이 무척 위축돼 있는 상황인데 부모로서 안타깝다. 재원이가 잘 견뎌내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원은 최근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배우로서 어느 정도 사생활이 기사화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터무니없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어떤 피해를 받을 지 몰라 법무법인에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불거진 6살 연상의 코디네이터와의 열애설을 의식하고 띄운 글이었다.

그는 또 “코디 누나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며 “지금 저처럼 힘든 일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 같이 힘내자”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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