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은 고3, 아들은 중3입니다.
저도 첫딸이기에 시작하고픈게 넘 많아서, 생후1개월된 딸한테 아기용
과일쥬스먹여서 설사 쫙~ 쫙~ 하게 만든 미련한 엄마였답니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용돈개념을 알게해준다는 명목하에, 한달에 2천원씩
용돈을 주었지요.
허지만, 준비물, 차비, 다 집에서 사주고, 먹고싶어하는 간식 거절없이
다 사주고......
그러다보니 그 용돈이라는게, 정말 뽑기같은거에만 쓰지요.
여자아이라서 뽑기는 안했는데, 맨날 이쁜 연필, 지우개(별로 실용성없는..)
등등 수첩.... 그런것만 사더라구요.
헌데, 한번 시작하니 그만두려할때 난리부르스를......ㅠ.ㅠ;;
지금 고3인데 큰 낭비는 안하지만, 사달라는것도 많고.......
먹고싶은것도 많고.....
암튼 울딸때문에 돈벌어야합니다. ㅋㅋ
그래서 아들은 거의 돈 안주었어요. 그냥 뭐 사먹고싶다할때
그때 그때 주었는데, 지금 용돈주면 거의 책상서랍에서 잠자고있다가
제가 돈필요할때 꺼내쓰는 금고가되어있지요. ㅎㅎ
사실 요즘은 집에 아이들먹을 간식이 항상 준비되어있고, 준비물은
그때그때에 따라서 금액이 틀려지기때문에, 엄마랑 준비할때가 더많거든요.
아직은 학교가 그다지 멀지않다면, 필요할때 주는게 더 나은거같더라구요.
그냥 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