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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댓바람부터..며느리 차별.

철부지마누라 |2006.04.22 10:38
조회 2,624 |추천 0

시어머니께 돈을 빌리곤 이젠 그 돈 갚을때 까지 찍 소리 없이 죽어 지내야 하죠.

에효~시어머니는 택배비 2500원을 대신 내주시면 따라다니며 그 돈 꼭 받으셔야 하고,

누가 안주나 ㅡㅡ;;몇백원도 다 받아가시죠. 참..

 

저희는 불행중 다행인지..시어머니가 아침 일찍 식사를 안하시고 항상 볼일 다보시곤

10~11시쯤 아침 겸 점심을 먹습니다.

오늘도 9시에 일어나 밥을 하고~
시어머니 주특기인 간밤에 빨래 돌려놓고 빨래 떡질때 까지 ㅡㅡ제가 빨래가 다 돌아갔는지

우째 아나요..세탁기 열어보지 않는 이상 ㅡㅡ (새벽에 돌려여.나 잘때 한..2시쯤?)그거 널고~

청소기 돌리고~

울신랑 맹숭맹숭 옆에서 가만히 있기에 걸레 쥐어주니 그래도 우리방만 안하고 온 집안

청소를 다하네요 ㅋㅋㅋ

 

그렇게 밥 상을 차리는데 조카 아빠가 애 데릴러 온다네요.

주말이니깐 데리고 갔다가 낼 다시 보내죠 ㅡㅡ 애가 무슨 장난감인지..지들 보고 싶을 때만

데려가요. 돈도 많이 벌면서, 맞벌이 유세라나?ㅋㅋㅋ쯧쯧..

조카 태어 날때 부터 시어머니가 키워서 자기 자식인데도 정이 없데여.

본인 입으로 그러더군요. 참..말 다했죠 머~

 

그래서 아침도 안 먹었을 테니 밥 3인분 했는데...

그래도 제 꺼까지(내껀 코딱지 만큼 ㅡㅡ;;) 밥 푸고~난 이따 먹을라고 내 밥은 따로 두었지요.

식탁이 4인용이라..시어머니 신랑 서방님 조카 ㅡㅡ;

먼저 먹자고 생각하니 허겁지겁 먹기도 싫고~

그래서 전 나중에 먹기로 했죠.

 

시어머니 : 넌 안 먹냐?

신      랑 : 매제 온다며? 그래서 밥 미리 퍼 놓은 건데? 안와?

시어머니 : 언제 올지 모르지~ 와서 밥 먹으라고 전화 해야겠다.

 

ㅡㅡ;;언제 올지 모르면..며느리 밥 먹으라고 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결국 사위테 전화해서 밥 차려 놨으니 먹으러 후딱 오라는 재촉 전화 두번이나 하시네요.

 

시어머니 : 밥이 근데 그걸로 되겠냐? 걔가 얼마나 많이 먹는 데

신      랑 : 밥 있지?

    나     :  서방님 온다고 하기 전에 밥 한거라 없어. 내 밥줘 그럼

 

그래놓고는 전 방에서 이지랄 합니다 ㅡㅡ;;

그래도 누구하나 밥 먹어라 소리 안하네요 참...

사위가 대단한가?? 사위 대접도 제대로 안해주면서 참..

사위나 며느리나 다 이름 부르지 않나~야~쟤 ㅡㅡ;;

그래도 사위는 저보다 낫습니다.

내 밥 차려 주는 사람 봤나?

 

밥 안먹으면, 배가 부르니 어쩌니 아픈거 아니냐며 정색하면서 툭하면 아프니 어쩌니 ㅡㅡ

잔소리 대마녀

밥 먹을라 쳐도 사위 밥 모자를 것 같다고 투덜거리는데 밥이 넘어가나요.

시어머니 출근 하면 그때 먹기로 하고 서운합니다.

같이 살아주는 것도 나고, 집안 살림 100%다 하는 나고~일할때도 집안일 하나 안 도와 주는

시어머니 ㅡㅡ

짜증 지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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