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촌시숙에게 집에서 그냥 논다는 황당한 소리를 듣고
퇴근해온 신랑만 무쟈게 잡았습니다..
나한테 뭐 10원짜리 한장 보태준거 없으면서 그딴소리를 하냐?
내가 꼬박꼬박 아주버님 아주버님 해주니까 날 호구로 아냐?
솔직히 울애기 백일때도 내복한벌없이 그냥 지나가지 않았느냐?
막 쏴대다 보니까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울신랑 그런나를 보더니 사촌시숙한테 전화하겠다고 난리를 칩니다..
개아들 소아들 찾아가며 지가뭔데 그러냐는둥,
이게 저 돈좀 번다고 눈에 뵈는게 없냐는둥 저보다 더 난리를 치며 전화기를 드는데
제가 말리는척(?)했습니다..
당신이 당장 전화하면 나만 나쁜년 된다고 참으라고..
솔직히 안말리고 싶었습니다만,,
괜히 울신랑이 난리치면 큰어머니 귀에 들어갈테고
그럼 아랫사람이신 울 어머니만 안좋은소리 들으실거 같아 참았습니다..
단,, 한번만더 나한테 그런 싸가지없이 행동또는 말할때는 그때는 내가 참지 않겠다 못박았습니다..
울신랑도 그럴땐 참지 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