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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를 시어머니안테...ㅡㅡ^

꼬롬아가씨 |2006.04.30 22:21
조회 1,737 |추천 0

내일이 출산예정일인데..휴~~

산후조리를 시집에서 하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실은 혼전임신이고 반대하는 혼전생활이라..저희 친정 엄마는 산후조리까지 해주실수없다고해서..

뭐,,호박달인물,쑥,미역.... 여러가지 산후조리시 필요한것 다 챙겨주시긴했지만..

아기목욕은 시어머니께서 시켜주신다고하지만..

저, 밑에 소독하는거랑 목욕시켜주는건 솔직히 누가해줄지..ㅜㅜ

친정엄마말로는 " 큰언니도 혼자다했다.."라고는 하시는데..

 

솔직히 남편은 일식집에서 일을해서 3일 휴가밖에는 못받아요..그러고나서는 매일 아침10에 출근

밤11시에 퇴근.. 임신한 동안에도 남편이 힘들게 일하는거 알기때문에 이것저것 저혼자 챙겨먹고

그러긴했지만...산후조리까지 남편없이 하려니 맘이 좀 그래요..

 

물론 시집에 들어가서 할꺼니까 시어머니 시아버지께서 도와주시긴하겠지만..

시어머니도 식당일을 다니셔서...아침9시에 나가셔서 밤9시에나 들어오시고..

" 내가 하루쉬어서 돌봐줄께...애기 목욕은 내가 매일 시켜줄꺼고...아침저녁으로 밥은해줄꺼고..

점심은 챙겨둔거 먹음되고..." 이렇게 고맙게 말씀은 하시지만...

 

시누 산후조리한거 들어보면.. 이때도 어머니 한달3번쉴수있는거 연달아 안쉬시고..식당일

계속 나가시고 밥만 챙겨주셨다네요..그리고 딸이라서 그런지 목욕까지는 시켜주시고..

아휴...그냥 모라고해야하나..

사람맘이란게 왜이런지..혼전임신이라고 그렇게 반대를 해댔던 친정부모님이 어느날

막내딸인 저에게 지셔서 허락을 할때까지만해도 그렇게 감사하고 고맙고 더 바랄게없는데..

산후조리를 친정어머니가 해줄수없다는게..왜이리 섭한지...

그냥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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