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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이라 쓸수있는 글...>>

하니각시 |2006.05.01 00:15
조회 2,492 |추천 0

아~오늘은 각시의 마지막 솔로의 밤입니다 <솔로의 밤? ㅎㅎㅎㅎ>

 

5월부터 랑이의 일근 근무로  이렇게 혼자  자고 혼자노는날도

 

오늘로써 당분간은 안녕~~입니다.

 

황금같은 臼嶽?/P>

 

랑이 아침에 퇴근해서 왔습니다.

 

어젯밤  바쁘지않았던 관계로 오늘아침은 7시까지

 

푹~잘수있었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생생한 모습입니다.

 

덕분에  새끼원숭이처럼 랑이 등에 매달리려  랑이를 귀찮게 합니다.

 

이나이에 참  남들이 보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행동들을

 

유감없이 하는각시

 

랑이 " 알았어 알았어 각시 ...나도 각시 보고싶었어 그래 그래 "

 

하며 각시를 진정시키는 랑이입니다

 

워~워~ 겠죠

 

매달리고 뽀뽀하고  좋아팔짝팔짝 뛰는게  마치 주인와 좋다고 꼬리치는

 

강아지 그 자체 입니다....

 

어쨌든 유난스런 각시성격때문에

 

맨날보면서도  마치 몇년 못본 부부들처럼 요란스레

 

인사를 마치고

 

같이 티비보다

 

랑이 몸이 찌뿌둥하다며 엄살을 부립니다

 

랑이 " 각시 나 몸이찌뿌둥해  안마해줘"

 

각시 "일요일은 나도 휴무야  안마 안해줄꺼야"

 

랑이 " 에이씨 그런게 어딨어 안마해줘 응?"

 

각시 " 힘들어  하기싫어"

 

랑이 " 칫 그런게 어딨어 빨리 안방에서 해줘"

 

각시 " 싫어"

 

결국 랑이의 최후의 수단  안방가기싫다는 각시를 무신 짐짝마냥

 

들어다가 안방 침대에 던져놓고

 

배깔고 누워버립니다

 

랑이 " 시원하게 허리맛사지좀 해줘라 응?"

 

어쩔수없습니다  이렇게까지 조를땐 빨리 해줘버리는게 속편합니다

 

마사지를 열심히 해주고 힘이빠진 각시는

 

랑이 옆에 벌러덩 눕습니다.........

 

랑이 " 고마워 ㅎㅎㅎ 역시 울각시 안마가 최고야 어~시원하다"

 

랑이도 각시옆에 누워 배시시 웃습니다

 

배시시 웃는 랑이모습이 갑자기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 각시

 

각시 " ㅋㅋㅋㅋ 좋아 이젠 내차례"

 

랑이 "응? 무신 각시도  안마해줘?"

 

각시 " 아니?"

 

랑이 "그럼 ?"

 

각시 " 응 지금부터 내가 랑이좀 따*을려고 "

 

랑이 "헉 따........따*어?"

 

각시 " 으흐흐흐 응 랑이 내가 따*어야 겠어  넘 무서워하지마 이리와 "

 

랑이 "이렇지마 제발 흑흑흑"

 

제법 그럴싸하게 연기하는 랑이입니다

 

각시 "왜 무서워?"

 

랑이 "응 무서워 각시"

 

에이 김빠지는 각시입니다

 

각시 " 그래? 알았어 뭐 할수없지 응 그럼자고있어 난 티비나 봐야겠다"

 

각시가 일어나려는 순간 다시 잡는 랑이입니다

 

랑이 " 뭐야 나 따*는 다며  어디가  "

 

각시 " 싫다며 싫은데 억지로하는건 그건 엄연한 성폭* 이라고 범죄지"

 

랑이 " 뭐 그리 빨리 포기하냐 좀 튕겨야지 그거몰라 않돼요 돼요 돼요 돼요....."

 

결국  누가 신혼부부 아니랄까봐  대낮부터

 

둘만의 언어에 둘만의 세계에 빠져  그렇게 사랑을 나눈 엽기적인 부부입니다

 

 

 

시간이라는 녀석은 참 질투가 심한것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갖으면 왜이렇게 시계바늘을

 

마음대로 빨리 빨리 돌려버리는지

 

어느덧 랑이의 출근시간이 다가옵니다

 

밥을먹고 출근준비를 하며

 

갑자기 생각난듯 랑이가 말합니다

 

랑이 " 각시 나 몇일전에 결혼식 갔다왔잖아"

 

각시 "응?"

 

랑이 " 거기서 오랜만에 저번 분소에 있었던 사람들 만났거든? 그랬더니

 

왜이렇게 얼굴살이 빠졌냐고  "

 

각시 "그래? 자기 살빠졌어?"

 

랑이 " 아니 맨날 체중계 올라가보잖아  1키로 더 쪘어"

 

각시 "그래 자기 몸 더 좋아졌잖아"

 

랑이 "그런데 얼굴은 너무많이 빠졌데  그러면서 뭐라는줄알아?"

 

각시 " 뭐래?"

 

랑이 " 밤마다 너무무리 하는거 아냐? 아니지 교대근무하니까 밤낮도 없겠군 ㅋㅋㅋㅋ

 

아무리 신혼이라도 좀 자제해 얼굴이 반쪽이네 ㅋㅋㅋㅋㅋ"

 

각시 " 푸하하하하하  진짜 그렇게들 말해?"

 

랑이 "그래 다들 만나는사람마다   너무열심히 사랑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그저 웃음만 나오는 각시입니다

 

열심히 웃고만 있는 각시에게 랑이가 던진 엽기적인 한마디가

 

각시의 웃음을 통째로 날려버립니다

 

랑이의 그 엽기적인 한마디는

 

랑이 "그렇니까 나 넘 자주따*지마 알았지 ㅋㅋㅋㅋㅋㅋ ? "

 

각시 ""

 

할말을 잊은 각시입니다...

 

각시 " 알았어 내가 앞으로 랑이 신부님이나 아님 스님을 만들어줄께"

 

랑이 " 아냐 아냐 농담이야 ㅎㅎㅎㅎ 무서워 그런말 하지마 "

 

에휴 이 어리버리 부부 도데체 언제철이들까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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