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점심때 김치찌게에 오뎅이랑 햄이랑 넣은 잡탕찌게를 머것소..
찌게... 라 하면.. 크은~ 그릇에.. 담아..
한숟가락씩 떠 먹는.. 그런거 아니겠소..
소녀...
우리집에선 찌게가 나와도... 각자에 그릇에
먹을 만큼 떠서 먹는 지라...
식사예절은 몸에 배인 습관이라...
현재 8개월동안 같이 밥먹으면서..
찌게 머글때 울 작업실 이모!! 막 뒤적 거리면서 먹는데..
짜증이 밀려오고....
오늘도 역시나.. 단사람들은 내 눈치때문인지.. 뒤적뒤적 안하더이다..
실땅님 왈..
" 아 뭐 야~ 김치가 넘흐 크자나~ "
나 왈
" 밥그릇에 가져가서 짤라서 드시면되져. 뭘 고민하시나~ "
이모...
저말 듣자마자.. 밥 잘 먹고 있던 이모..
젓가락으로 휘젓더니.. 김치란 김치는 죄다 찾아서..
찢는게 아니겠소..
소녀.. 밥 반공기도 안머것는데....
젓가락으로 휘젓더니.. 김치를 조각내써....
젓가락으로 휘젓더니.. 김치를 조각내써....
젓가락으로 휘젓더니.. 김치를 조각내써....
밥맛 뚝 떨어지더이다.. 반공기도 안머것는데... 안머것는데..
혼사방 대감 낭자들!
밥 머글때 예의 갖춥시다....
혼자 먹는것도 아니고.. 여럿이 먹어야 할 음식을...
젓가락으로 휘젓다니.....
밥도 몬먹고.. 짜잉 지대로다..
나 오늘! 리플놀이만 할거요.. 글 안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