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어제 글쓰고 지금 들어와서 봤는데 맙소사ㅠㅠㅠㅠ
조회수, 추천수, 댓글수 모두모두 맙소사네요..
이럴수가ㅋㅋㅋㅋ감사합니다 여러분ㅠㅠ
진짜 너무 깜짝 놀랬어요..
헤다날판 톡 된것도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오늘의 톡까지 시켜주시다니요ㅠㅠ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정독해서 다 읽어보았습니다.
댓글을 읽으면서 느낀것도 참 많았어요.
우선 댓글을 읽고 몇가지 답변을 해드리려고해요.
생각보다 글씨체 물으시는분들 많더라구요
글씨체는 '미니스트로베리체' 입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헤어진동안에 또는 헤어지기전부터
남자친구에게 또 다른 여자가 있었는지
확인해보라는 댓글도 보았는데요
굳이 그런걸 확인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다른여자가 있었다면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여자 만나봤지만 나만한 여자 없단거 느끼고
돌아온거겠지요. 여튼 저는 지금 매우 행복하니까
머리아픈 생각은 하고싶지 않습니다ㅠㅠ
앞으로도 그런걸 캐묻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습니당![]()
겨우 남자친구 돌아온거 가지고 인연이니마니
판단하는거 좀 웃긴거 저도 압니다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제가 인연이라고 느끼면 그게 인연인거 아니겠습니까~
전 남자친구와 인연입니다. 그냥 인연시켜주세요ㅠㅠ퓨퓨
다시 만난 연인은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
저도 눈이 닳도록 글로 보고 귀가 닳도록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재회한 사람들이 해야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 때 다시 헤어지는 것 같습니다.
재회한 사람들이 해야하는 노력이란,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저희 언니를 보고 느낀건데요
다시 재회했을 때,
돌아온 사람만 노력하면 다시 헤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돌아온 사람을 받아준 사람은 예전 모습 그대로인거죠..
예를들어 형부가 언니에게 돌아갔을 때
형부는 전보다 훨씬 잘했지만
언니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다면,
형부는 또 다시 지쳐버리고 말았겠지요.
하지만 저희 언니는 같이 노력했습니다.
형부를 힘들게 했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언니는 스스로 생각하고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형부에 대한 구속이 심했었던 언니는
형부를 믿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소홀했던 부분들도 다시 챙기려고 노력했어요.
이렇게 서로 노력하지 않고 예전모습 그대로라면
재회한 연인은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재회한 연인은 설레이는 사랑이 아니라
노력해야하는 사랑입니다.
사랑에도 분명 노력은 필요한 것 같아요.
다시 돌아온 남지친구도 저에게 잘하고 있지만
저 또한 남자친구를 믿고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히려 전보다 더 애틋해져버렸네요.
사람 일이란게 아무도 모르는거라
어쩌면 남자친구와 어떤 이유로든 다시 헤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걸 미리 생각하고 재회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에 대비하여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언니처럼 더 행복한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의 엉망진창 후기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글이랑 본글까지 합해지니 길이가 어마어마하네요.
눈아프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별하신 모든 분들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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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자에 저희 언니가 재회한 남친과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톡 되었던 사람입니다.
못보셨던 분들은 이어지는글로 보아주셔요.
그 글을 읽고 이 글을 읽으셔야 이해가 되실듯하네요.
그때는 언니 얘기하느라 제 얘기는 뒷전이었네요.
제 이야기 간단하게 할게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요
저도 헤어졌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재회했습니다.
저는 톡이 될 당시에 1년을 넘게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한달정도 되었던 상태였어요.
헤어진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마 남자친구의 권태기였던거 같네요....
잦은 다툼속에 남자친구가 먼저 지쳤던거 같네요.
인연을 믿지 않던 저에게
언니의 결혼은 신선한 충격이었죠ㅋㅋㅋㅋ
언니와 형부를 보면서 느꼈어요.
아 인연이라는게 진짜 존재하기는 하구나했죠.
어디서 들은적이 있어요.
인연은 존재하기 때문에
인연이라는 단어도 존재하는거라고...
맞았어요. 언니도 형부와 인연이었고
저도 남자친구와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남자친구와의 재회한지는 2주정도 되었어요.
사람 맘이란게 참 간사한거있죠ㅠㅠㅠㅠ
헤어졌을 당시에는 헤다날판만 붙잡고 울고불고 그랬는데
재회하고 나서는 헤다날판 안들어와지더라구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생각난 헤어진 다음날 판.
참 많이 공감하고 위로받던 곳이었는데
참 사람 맘이란게 요로케 간사하네요........
오랜만에 들어온 헤어진 다음날 판은 여전히 가슴이 아팠어요.
아마 그때의 저처럼 희망글, 재회글은 꼭 클릭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쵸????
내 이야기도 아닌데 다른 분들의 희망글, 재회글보면서
내가 더 기뻐하고 공감하고 아 나도 잘 될수 있겠구나하고
스스로 위로하기도 했었어요. 제가 누구보다도 잘 알아요ㅠㅠ
저희 언니의 이야기에 힘이 된다는 댓글들을 보면서
많이 기뻤어요. 제 글을 읽고도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남자친구와의 재회는 솔직히 갑작스러운 일이었어요.
워낙 냉정하고 판단이 분명한 남자친구여서
헤어짐을 먼저 이야기한 남자친구와 저는 끝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자기는 후회할 일은 하지 않는다고
늘 이야기 하던 남자친구여서
더더욱 끝일거라고 생각했죠..
헤어지자고한건 다 이유가 있었겠지 싶었어요.
헤어지자고 한것조차 후회하지 않겠지 생각했어요.
언니한테 자포자기 심정으로 나 이제 어떡하냐고
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었어요ㅠㅠㅠㅠ
제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너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둘이한 이별에 혼자만 아픈법은 없다고
남자친구도 티를 안낼 뿐 분명 힘들어하고 있을거랬어요.
내가 아프고 힘든만큼 내가 사랑받아 왔다는 증거이니
여자를 진짜 사랑한 남자라면 돌아올거라고 했어요.
이별 후 죽을만큼 힘들어했던 언니의 아픔은
죽을만큼 사랑받았었다는 증거였던거죠.
언니가 권태기로 떠난 남자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스스로 깨닫고 돌아올 확률이 높다고 했어요.
대신 연락은 절대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모든 연락을 과감하게 끊어줘야 된댔어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던 그때 한번 매달렸는데
받아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로 연락 일절 끊었어요.
내가 뭘 하고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티내지말래요
카톡 사진이나 상태명 같은것도 할필요 없데요
페북활동도 접으라네요ㅋㅋㅋㅋㅋㅋ아오ㅠㅠ
그냥 나에 대해 알 수 없게 만들래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그 사람 뭐하고사나 하고 궁금해진데요.
그러다 보면 나에 대한 흔적을 찾게 될거고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연락이 올거라고 그랬어요.
물론 미안함에 연락이 늦어질 수는 있을 거래요.
무슨 자신감인지 언니는 그렇게 하면 된다고
척척 가르쳐주더라구요. 그땐 믿을데라고는 언니밖에 없어서
언니가 하라는대로 했어요.
그런데 이게 왠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뚜둥
언니 말이 맞네요.
2주전 남자친구는 저에게
잘지내? 라는 세글자의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그럭저럭 지낸다고 답장을 했었구요.
일은 잘 다니고 있냐
언니 결혼식은 잘했냐
축하한다고 대신 전해달라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만 하던 남자친구는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마네요....
폭풍 눈물 쏟았습니다.
그 다음날 저희는 만났구요
보자마자 눈물을 쏟아내던 저를 꼭 안아주면서
잘못했다고 반성 많이했다고 하더라구요
지켜본다고 했어요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다시 예쁘게 사랑하고 있는중입니다.
아니, 사랑받고 있는중입니다.
이정도면 저희도 인연아닐까요?
인연은 반드시 반드시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