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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음을 얻는 방법은 이게 진리임 2탄

나는여자 |2012.10.23 05:32
조회 165,133 |추천 74

난생 처음 톡 써봤는데 베스트 글 되서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

 

다들 별로 관심없어하실줄 알았는데 ㅠㅠ 묻히기는 커녕 베스트 되서 너무 기뻐요^^

 

저도 아직 겨우 스물세살인 학생이고, 남자들한테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여자도 아닌데

 

부족한 제 글 읽어주시고 추천도 눌러주시고 ㅠㅠ 댓글도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아까 제가 톡커분들이 달아주신 댓글들 쭉 읽어보았어요. 몇개는 댓글도 달아드렸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쓴 글이 남녀간의 어느정도 썸이 진행되고 있을 때 유효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아직 짝사랑하는 분이랑 썸관계로 이어지지 못해서 아쉬운 분들이 많을텐데,

 

그 부분은 미처 생각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

 

그래서 보너스로 짝사랑하는 분과 썸관계로 이어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

 

 

 ★ 짝남과 썸관계로 이어지는 방법

 

 

 불변의 법칙 : 그 사람 주위에서 나 자신을 자주 드러내라!!!!

 

 

보통 우리들이 짝사랑하는 상대는 대부분 우리 주변에 있기 마련임.

 

비록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할지라도,

자주 보지는 못하는 사이라고 할지라도,

저 멀리가 아닌,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는 뜻임.

 

이런 경우, 그 사람과 차마 가까워지지는 못하고 바라만 보며 안타까워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

 

하지만 그 사람과 가까워지고, 썸을 타게 되고, 커플이 되는 것은 자기하기 나름임.

 

나같은 경우, 대학교 1학년 새내기 시절,

 

교양 수업시간에서 내 이상형에 완전 부합하는 남자를 보게 됨.

 

나는 영어교육과고, 그 남자는 경영학과니 아예 다른 과라 서로를 소개해줄 사람도 없었고,

 

동아리를 같이 하는 것도 아니었고, 전공 수업을 같이 듣는 것도 아닌 참 슬픈 상황이었음.

 

더군다나 그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에게서 그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있어한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음.

 

정말 좌절스러웠고 그냥 포기할까 싶기도 했지만,

 

이렇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음.

 

그래서 내가 그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택한 첫번째 방법.

 

수업시간 전에 조금 일찍 가서 그 남자가 주로 앉는 그 자리 주변에 앉았음.

 

그 남자가 나를 기억할 수 있게 그 남자 대각선 앞에 앉거나, 조금 떨어진 옆자리에 앉았음.

 

그러다 어느 날, 그 남자가 수업시간에 정신없이 필기하다가, 교수님 강의를 중간에 놓친거임!!!

 

그 남자 옆자리에 앉아있던 난 그 황금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음.

 

난 그 남자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그 남자가 놓친 부분을 알려주었음.

 

그렇게 난 그 남자와 대화를 처음으로 시작했고, 서로 자기소개도 하게 되었음.

 

공부를 잘하는 그 남자에게 종종 과제 도움도 내가 먼저 요청했고,

 

우리 학교 후문 쪽에 있는, 캠퍼스 커플들이 애용하던 이태리 식당에서 둘이 저녁도 먹었음.

 

물론, 이것도 내가 먼저 가자고 한 거였음. 과제를 도와줘서 고마우니 내가 밥을 사겠다면서.

 

그 남자가 수강하던 수업 중 심리학 개론 수업이 있었는데,

 

난 그 수업 별로 관심도 없었지만, 심리학에 매우 관심있다고, 너무 듣고 싶었는데 마감되서 못들었다고 거짓 울상을 지었음.

 

그러자, 그 남자가 원한다면 청강해도 괜찮다고, 교수님이 별 말 없으실 거라고 해서, 그 수업도 같이 들으러 다녔음. ( 물론 1학년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음.. 4학년인 지금은...ㅠㅠ)

 

그렇게 우리는 썸을 타게 되었고,

 

그 남자의 정식 데이트 신청을 받았고,

 

그렇게 우리는 커플이 되었음.

 

지금은 성격차이로 결국 헤어졌지만, 나에게는 매우 소중한 추억임.

 

여자분들 꼭 기억하기를 바람.

 

그냥 마냥 바라보기만 하며, 왜 내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한숨만 쉬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음.

 

짝사랑하는 그 남자의 마음을 얻으려면, 이 정도 노력은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야함.

 

다시 말하지만, 그 사람 주변에서 자기 모습을 계속 드러내삼. 그 사람이 자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있음.

 

 

 

 

또 하나의 불변의 법칙 : 거절당해도 절대 포기하지 말기!!!!

 

 

내 얘기를 하자면,

 

지금 내 남자친구는 작년에 내가 여름 계절학기를 다른 학교에서 수강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었음.

 

 처음 수업을 들어갔는데,

 

완전 내 이상형이 앉아있는거임!!!!

 

그냥 완전 첫눈에 반해버렸음...

 

그런데 그 사람이 나에 비해서 너무 우월해보여서 (지금 생각해보면 좀 콩깍지였던....;;)

 

자신감 하나로 살던 나도 그 사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 자신을 느꼈음...

 

하지만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은 생각에 용기를 내기로 함.

 

우선 아까 말했던대로 그 사람 근처에 앉기 시작했음.

 

그렇게 삼일을 보내고.

 

교수님이 팀플 과제를 위해서 팀을 짜라고 하셨는데,

 

그 사람은 이미 그 사람 주변에 앉아 있던 친구들과 팀을 짠 상태였음 ㅠㅠㅠㅠ

 

하지만 난 그 사람이랑 같은 팀을 해서 더 친해지고 싶었음.

 

그래서 용기있게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말했음.

 

" 저도 이 팀에서 같이 하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

 

그래서 나도 그 사람과 같은 팀에 합류하게 되었음 ㅋㅋㅋㅋㅋ

 

팀을 정하고, 난 그 사람에게 같은 팀이니 번호를 알려달라고 그랬음.

 

그런데 그 사람이 번호 알려주기를 거절하는 거임.....;;;;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좀 쪽팔리기도 했지만 알았다고 하고 넘어갔음.

 

그 다음 수업 시간에 나는 그 사람에게 번호 대신 카톡 아이디를 다시 물었음.

 

그러자 그 사람 나에게 왠일인지 카톡 아이디는 알려주었음....;;;;

 

그래서 나는 카톡 아이디를 받아서 카톡을 시작했고,

 

답장 참 단답형 많았고, 그런 답장 받으면서 서운할 때 많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더 친해지려 노력했음.

 

우리는 팀플하면서 참 많은 대화를 하게 되었고, 서로를 잘 알게 되었고,

 

그러다 그 사람도 나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한 것 같음.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람이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우리 일년 넘게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음 ㅋㅋㅋㅋㅋ

 

언니들,

 

남자한테 먼저 다가가는 것도 힘든데,

 

거절까지 당한다면 얼마나 속상하겠음?

 

나 그 마음 너무 잘 알고 있음.

 

하지만 언니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을 기억하길 바람.

 

 

 

 

 

 

그럼 언니들 오늘도 모두 파이팅임 ^^

 

 

 

 

 

 

추천수74
반대수8
베플언니다|2012.10.23 18:29
그래 근데 저렇게 다가가기 싫은 이유가 여잔 날 너무 많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거든. 근데 여자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자체가 남잔 별 관심없는데 여자만 마음이 큰 상태라는거자나. 여자가 어떤 노력을해서 남자가 날 좋아하게 만들었다쳐도 과연 그커플은 행복할까? 내 경험으론 저렇게 사귄 커플 대부분이 여자가 지치거나 금방 헤어진다 왜냐면 남자는 지좋다는 여자 아쉬울게 없거든ㅋㅋ 차라리 여우처럼 꼬리를 쳐라 대놓고 호감표시하지말구ㅇㅇ 결론은 이건 남자의 마음을 얻는 방법 진리가 아님. 고수들은 저렇게까지 안해도 남자가 날 더 사랑하게 만들고 나한테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지 저렇게 남자마음 얻어봤자 기뻐할 여자 몇이나 될지..
베플|2012.10.24 15:44
이 글을 읽으니 자연스레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
베플ㅇㅈ|2012.10.23 09:26
나는 진짜 잘모르는 사람한테 다가가기 진짜 어렵던데;;ㅠㅠ 용기가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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